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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잊을수 없는 용산의 매운 떡볶기 <현선이가 만든 매콤달콤한 떡볶기>

마늘 |2008.12.19 11:55
조회 239 |추천 4

 

 

 

 

용산을 가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게임과 전자제품을 보러.

두번째는 <현선이가 만든 매콤달콤한 떡볶기>를 먹으러.

근래들어 <젯셋라디오퓨쳐>를 사러 용산에 갔습니다.

고양이가 생선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는 않습니다.

<현선이가 만든 매콤달콤한 떡볶기>는 용산역 바로 앞쪽대로변에 있습니다.

떡볶기와 그외 포장마차들이 많습니다.

잘 보고 들어가야합니다.

 

 

<현선이가 만든 매콤달콤한 떡볶기>

텅텅비어있는 다른 떡볶기 포장마차와는 틀리게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주머니가 바쁘십니다.

차례를 기다립니다.

 

 

알바급구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한 알바하고 싶습니다.

전화번호를 메모해 둡니다.

 

 

뒤에보이는 안경쓴 분이 현선이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현선씨는 안나오셨다고 합니다.

갈때마다 현선씨는 없습니다.

궁금합니다.

현선씨를 찾습니다.

제보바랍니다.

 

 

튀김(오징어, 김밥, 고구마, 야채튀김) 등이 있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튀김은 부서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기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순대가 있습니다.

김밥도 있습니다.

거칠지만 연한 순대 피로 순대를 만듭니다.
기름기가 없어서 담백하고 좋습니다.
간을 좋아합니다.

많이 달라고 부탁합니다.

듬뿍 담아주십니다.

 

 

가게는 큰 편입니다.
조리하는 곳 뒤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사람들이 쉴새없이 들어옵니다.

떡볶기가 매워서 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통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떡볶기가 매운 사람은 따로 물을 떠서 마십니다.

휴지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떡볶기가 나옵니다.

1인분 2000원입니다.

저렴합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참으로 감사한 가격입니다.

오뎅국물은 셀프로 떠서 먹습니다.

 

 

오뎅과 튀김도 함께 소스에 비벼서 나왔습니다.

급한 나머지 순대사진은 잊습니다.

검은소 누렁소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순대에게 미안해집니다.

떡볶기를 한입베어 넣습니다.

한개더

 

아이고

 

매워라

 

하지만 달콤한 뒤끝이 계속 떡볶기를 입안에 넣게 만듭니다.

 

 

<현선이가 만든 매콤 달콤한 떡볶기>는 어떻게 양념을 했는지 떡 자체가 맵습니다.

배우고 싶은 스킬입니다.

오뎅국물도 틈틈히 마셔줍니다.

매운혀에 뜨거운 오뎅국물은 매운 맛을 더 강하게 합니다.

 

아이고

 

엄마야

 

땀이 납니다.

휴지로 땀을 닦아냅니다.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합니다.

가끔씩 매운맛이 그리워질때면 해주세요를 통해 배달도 해서 먹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참 좋은 가게 입니다.

오랫동안 한결같은 맛이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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