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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세계의 피자

김영환 |2008.12.20 02:24
조회 263 |추천 2

요즘 자주 배달시켜 먹는 D사의 피자-

피자가 아니라 요리를 준다는 컨셉에 맞게

각국의 다양한 대표요리(?) 컨셉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호불호가 엇갈리지만,

그 시초였던 타이타레가 개인적으로 최악이었고,

리꼬솔레-라따뚜이-도이치휠레로 이어지는 라인은 괜찮았었다

특히 리꼬솔레는 맥시칸요리 먹는 느낌이 나서 은근 좋았었는데 이제 안팔더라;; OTL...

 

암튼, 온라인으로 가끔 시키다보니 궁금한것이 홈페이지에 다른나라

D피자 홈피 링크가 줄줄이 걸려있는데,

과연 외쿡에서는 어떤 피자를 먹을까... 하는것이 궁금증..

 

예전에 부대안에서 먹던 피자 헉! 과 anthony 피자라는 곳의 느낌으로 미루어 보아

미국/캐나다식 아메리칸 스타일 피자는 오히려

단순한 토핑(특히 기름기와 짠맛이 압권인 페파로니 완소..)의 피자를 즐기거나

고기토핑이 압도적으로 배가된 메뉴.

그리고 별다른 기교를 부리지 않는 일반적인 메뉴로 단순했던 기억이 났다. 

 

대신에 우리나라나 일본과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 좀더 메뉴에 온갖 기교와 응용(?)을

부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저런 다양한 나라 홈피들을 들락거려보니

대충 맞는 감도 있고 은근 재밌는 점이 많았다

 

 

 한가지 유의를 하자면, 온라인 배달문화가 그리 발달되지 않은 나라는

인터넷에서 메뉴사진 확인하는거 조차 상당히 열악...했고;

유럽권은 메뉴검색했더니 난데없이 주소등록부터 하라는 말에 포기,

그리고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검색 포기(?) 한 중동과 남미권 메뉴검색도 포기.... 하여

대충 알아볼만한 곳에서 좀 눈에띄는 메뉴들을 골라봤다

 

우선 아시아!!!

 

 

[일본]

치즈리스토란트 피자 (기간한정 메뉴) 

라지 4500엔

 

확실히 메뉴 응용에 있어서만큼은 일본이 우리나라랑 맞먹는 유일한 나라인듯..

이건 뭔가, 피자인지 뭔가 저 속의 정체부터 의심스럽다.

일본어 해석 가능함에도 가타카나의 귀차니즘에 굴복하여 재료가 뭔지는 안드로메다로..

 

 

 

 [일본]

까망베르 밀푀유 피자

4080엔

 

다른 나라의 D피자에서 '페스타' 라는 피자 종류를 많이 쓰는데

일본 D피자에서는 '밀푀유'라는 말이 유달리 많이 보였다

토핑도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우리나라의 더블크러스트와 비슷해 보이는데

토핑은 훨씬 화려한듯

 

 

 

[일본]

콰트로 프리미엄 (디럭스, 바질리크 디럭스, 프라임 시푸드, 라쟈나-노)

 

이런저런 체인점에서 많이 시도된 4 in 1 피자 개념이다.

프라임 시푸드까지는... 그럴싸 해보였는데.. 라쟈냐에서 그만....... 응?........ 

 

 

 

 

 

[중국]

랍스터 샐러드 피자 108위안

 

대륙의 피자는 과연 어떤 종류일까 하고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안습적으로도 홈피 메뉴 화면을 보아하니.... 피자라기 보다 뭔가 음식 모형사진을 찍어논 듯 했다

사진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지만, 일단 제목에서 '랍스타'라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의 게살 XXX피자 류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듯 싶다.

한화로 약 2만원이 넘는 고가의 피자로 중국 물가로 치면 제대로 된 물건이 올듯 싶다

 

 

 

 

[중국]

투나 디럭스 88위안

 

 아시아권 메뉴를 몇개 검색하다보니 눈에띄는게 '투나' 즉, 참치가 들어간 메뉴들...

충분히 있을법한 조합인데, 이상하게 피자에 참치가 들어가면 어떤맛일지 심히 의심스럽다 -_-!

 

 

 

[인도]

팜 하우스 (가격미상)

 

인도의 피자메뉴는 힌두교의 나라답게 친절하게 채식주의자용, 비채식주의자용 피자가

아예 나뉘어져서 팔리고 있다. 메뉴수도 대등한걸 보아하니 베지테리안 용도 꽤 인기인듯 싶다

그중에 가장 일반적으로 보이는 팜 하우스 피자

농장피자라... 이름만 봐선... 어떤맛일지...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불교방송국 앞에서  스님들이 드실수 있는 피자를 팔았었다는데..

나도 분명 먹은 기억이 나는데 거의 15년전이라... 맛은 생각이 안난다.

태어나서 처음 먹은 피자였던듯. ㅋ

 

 

 

 

[인도]

키마 두 피아자(Keema do pyaaza)

 

가장 신기했던(?) 피자 중에 하나. 일단 키마라는 것은...

 콩과 양고기(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주재료로 한 인도 가정식 요리...라고 한다

그라운드 비프에 빈소스를 곁들여먹는 그런 맛일까?

비 채식주의자용으로 나와있는 피자였는데 아무래도 소고기를 안먹는 나라니까

양고기 피자라도 만드는 모양이다

 

 

 

[대만]

쉬림프 6 피자

720 대만위안  

 

 

海蝦六號 이 본명이라는데 중국어를 못하지만,

일단 그림만 봐도 새우튀김 6개를 얹은 피자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중국쪽 보면서 대륙의 피자에 적잖은 실망을 했는데

대만에서 이런 멋진 피자가 있을줄이야!!!

일본의 피자들도 맛있어 보이지만, 개인적인 호기심은 이게 1순위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아시아쪽을 대충 둘러보고나니...

 

앞에서도 말했다 시피 북미권은 메뉴 자체에 별로 볼게 없고,

유럽쪽은 뭔가 검색이 까다로워 찾기가 힘들었다... 겨우겨우 찾아낸게 아래 두개

 

 

[호주]

8 meats 피자

 

역시나 이쪽 얼라들은 고기가 많은걸 좋아하나보다...

 햄버거집만해도 유명체인에서 고질라버거, 메가 빅 버거 뭐 이런 이름에

기본 패티3장 베이컨추가 등등 살인적인 사이즈의 버거를 팔아대니...

피자라고 이런 응용 안되리란 법 있나?

살은 제대로 찔거 같다. 칼로리가 얼마일까? 

 

 

 

[맥시코]

할라피뇨 바이츠

 

떠오르는 패스트푸드와 비만의 강국 맥시코.....

오히려 완전 북미권 보다는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었다

고추의 나라 답게, 다양한 칠리와 할라피뇨 관련 메뉴가 있었는데

요건.... 아무래도 할라피뇨 튀김을 토핑으로 얹은듯한?......;;;

이 피자는 매콤해서 피클이 필요없을까? 왠지 궁금해진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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