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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로 돌아보는 2008년 국내 극장가

이강율 |2008.12.21 09:26
조회 102 |추천 0

2008년 한국 극장가를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월별로 이슈가 되었던 영화들과 흥행작들을 뒤돌아 보면서 올 한해 국내 극장가 추이를 한번쯤 살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올해 흥행작들을 살펴보면 참으로 의외의 작품이 많이 포진해 있는 한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아직 나 등의 흥행예상작품들이 개봉 대기중이고 이 흥행에 가속을 붙이고 있는만큼 다소의 순위 변동이 예상되긴 하지만 12월 13일을 기준으로 한 국내 극장가를 정리하였습니다.

 

 

 

 

1월은 단연코 의 달이었습니다. 60만명 가까운 오프닝 성적이 여름 성수기에 비하면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3주차까지 큰 낙폭없이 관객몰이를 하며 400만 관객을 동원하게 됩니다. 국내에선 다소 흥행 장르가 아닌 스포츠영화라는 점과 여주인공이라는 징크스를 과감히 깨뜨리며 설연휴까지 롱런하게 됩니다. 이 영화의 흥행으로 인해서 1월에 흥행작으로 분류될만한 작품은 161만을 동원한 정도만이 선전하였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와 가 개봉하여 각각 50만명 수준의 관객몰이를 합니다.

 

의 경우는 충분히 제몫을 다한 스코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설 연휴를 앞두고 무려 다섯편의 영화가 격돌하였습니다.

 

, ,, , 이렇게 다섯편의 한국영화는 의 바통을 이어 흥행작을 꿈꾸었지만 앞선 두 편은 거의 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낳았고 세번째 작품은 다소 기대 이하, 마지막 두 작품은 선방한 수준이었습니다. 결국 어떤 영화도 승자가 되지 못한 채 관객분산이라는 결과를 보였지요.

 

의외로 연휴 이후에 개봉한 는 18세 등급이라는 한계에 부딪히며 에게 개봉 첫주 1위를 내어주지만 2주차부터 입소문을 타며 관객이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이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2월에는 앞서 개봉한 영화들보다는 이 68만명을 동원하며 방학 막바지 알찬 장사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수기로 접어든 3월에도 의 승승장구는 계속되는데 결국 500만명을 넘기게 되며 을 1위에서 끌어내리게 됩니다. 3월에 100만명을 넘긴 영화가 4편이 더 있는데, 가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고 실패작이라고는 하나 도 제법 선전하였지요.

 

거기에 의외의 히트작은 로서 역시 100만명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역시 슬리퍼 히트작인 가 전편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100만 고지에 올라 관계자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12주차 1위작인 의 실패는 잔뜩 기대했던 국내 극장가에 찬물을 끼얹은 결과가 되었고 결국 100만명도 못넘긴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13주차 1위작품 는 최소 오프닝 성적으로 1위를 하였고, 1위 데뷔작 중 가장 저조한 최종 성적을 거두는 결과를 낳았지요. 그만큼 그 시절 볼만한 영화가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4월의 기대작은 모두가 공수창 감독의 과 정도를 꼽을 정도로 볼만한 영화 기근이었습니다. 마저 4월 후반에 개봉일이 잡혀 있어 이리저리 힘든 4월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소 저조하지만 1위로 시작했던 은 결국 보다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100만명 언저리에서 무릎을 꿇었지요.

 

사고는 2주차에 벌어졌습니다. 별다르게 큰 기대없이 개봉한 이 미약한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하더니 2주차부터 증가하면서 200만명을 훌쩍 넘깁니다.

 

은 이 개봉하는 5월 초반까지 스크린을 확보하면서 롱런하게 되었지요.

 

이 개봉했지만 예상보다 약한 반응과 5월에 개봉한 막강한 흥행작들에 밀려 겨우 체면치레 수준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5월은 많은 기대작들이 대기중이라 각 영화의 성적들이 무척이나 궁금한 달이었습니다.

 

먼저 뚜껑을 연 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면서 와 같은 한국영화를 처참하게 눌렀습니다. 는 27만, 는 72만이라는 성적표를 남기고 쓸쓸히 종영하였지요. 하지만 피해자는 한국영화만 있는게 아니었지요.

 

에 이어 개봉한 는 1위로 데뷔하지 못한채 반응도 엊갈리면서 80만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역시 과 의 사이에 개봉하여 전혀 힘을 쓰지 못하였는데, 일단 영화의 결과물 자체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았더랬습니다.

 

은 화끈한 오프닝 성적을 거두면서 승승장구합니다.

 

다만 영화 입소문이 기대만큼 호의적이지 못하면서 뒷심 부족, 겨우(?) 400만 턱걸이를 하게 됩니다.

 

모두가 작년의 급 흥행을 기대했으나 흘러간 세월이 결국 발목을 잡은 걸로 보입니다.

 

 

 

6월은 여러 모로 예상이 빗나간 달이 아닌가 싶네요.

 

일단 놀라운 오프닝 성적을 거두며 가 개봉하였는데, 결국 대형사고를 치면서 롱런합니다. 올해 최고의 외화 흥행작에 올랐지요. 외화 흥행작 중 애니메이션이 1위를 차지한 경우는 94년의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세계 주요국가를 봐도 이 영화가 1위를 차지한 곳은 몇 국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만큼 올해는 드림웍스-파라마운트는 국내 흥행작을 싹쓸이 하다시피 합니다.(맘마미아가 외화 1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에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영화 부흥의 임무를 띠고 개봉한 은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4월부터 부진의 늪을 헤맨 한국영화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야 했으니 말이죠.

 

일단 기대 만큼의 오프닝 성적으로 오픈한 영화는 뒤이어 개봉한 영화들에 다소 밥그릇을 뺏긴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특히나 다음주 개봉한 의 국내에서의 선전은 눈에 띠는데, 국내 12위를 기록한 것은 러시아를 제외하곤 거의 최고 수준인 것 같네요.

 

여하튼 은 기대에 부응하였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그나마 대작들 틈에서 와 이 장르의 특성을 살리며 고군분투하였습니다.

 

 

 

*놈놈놈의 경우 칸버전 112,789명 포함 수치임.

 

가끔은 누가봐도 대박인 영화들이 있습니다.

 

성공은 당연하고 과연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릴지가 관건인 영화들인데, 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먼저 개봉한 과 의 평가가 그리 후하지 못한 프리미엄을 안고 스크린 확보에 나서면서 주말 180만명 가까운 성적을 거두면서 과 에 이은 역대 3위의 오프닝 성적이란 타이틀과 함께 시작합니다. 개봉 2주차에 이미 400만을  넘어서며 일각에선 1000만 관객동원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결국 715만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네요. 일부 언론에서 700만명도 안되는 수치를 쓰는데, 715만이 정확한 수치며 매출액이 약 470억원 가까이 됩니다. 극장에 절반을 떼고 배급사와 제작사가 나눠 가지면 제작비 200억원은 국내에서 거의 충당한 듯 하고, 나머지 수출액과 부가판권은 고스란히 수익으로 남은 듯 합니다.

 

6월말에 개봉한 은 입소문에도 불구하고 100만 가까운 성적으로 분투하였습니다.

 

내년 아카데미 한국대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조금은 아쉬운 개봉시기로 피해를 본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이외의 흥행작은 가 72만명을 동원하였습니다.

 

다음에 개봉한 역시 큰 기대를 모았으나 181만명을 모으며 사실상 제작비 회수엔 실패한 걸로 보입니다.

 

 

 

8월의 시작은 의 기세를 보기좋게 꺽은 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150만명에 가까운 성적으로 08년 오프닝 성적 2위로 데뷔하며 돌풍을 일으켰는데, 다음 주의 개봉도 있었지만 영화 입소문이 악평일색이라 50% 이상의 드롭율을 보이며 미끄러졌습니다. 다만 초반에 벌어둔 관객수가 엄청났기 때문에 무난히 400만을 넘기며 올 관객 7위를 차지합니다. 성수기 끝무렵을 장식한 영화는 였습니다.

 

지금껏 국내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던 배트맨 시리즈의 원한을 한방에 날려주며 1위로 데뷔, 무려 4주연속 1위를 하며 400만을 훌쩍 넘겼네요. 이런 의 기세에 한편의 영화는 웃고, 한편의 영화는 울고 있었습니다. 는 올해 가장 알찬 장사를 한 영화로 기록되며 164만명이나 동원했으며(제작비 대비 효율면에서 최고!!),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한편이라던 는 132만을 동원하며 작년 보다는 나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해외 다른 국가보다는 못한 성적이지요.

 

이런 기세에 떨어져나간 영화들은 , ,,로 아쉽게도 관객몰이에 실패하였습니다.

 

와 와 대진한 불운의 영화 는 비록 3위로 데뷔했으나 200만명을 넘기는 저력도 보였습니다.

 

 

 

또 한편의 대작이 기대를 모으며 공개되었습니다.

 

은 추석 시즌을 앞두고 개봉하여 쉽게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였고 역시나 예상대로 흘러갔습니다. 첫주 와의 대결은 다소 싱거운 감이 있었고, 2주차 , , 등의 영화들도 큰 영향을 못미쳤지요. 그런데 3주차부터 의 식을 줄 모르는 기세는 의 턱밑까지 쫓아왔습니다. 일요일 스코어를 통해 간신히 1위에 올랐던 은 결국 4주차에 에게 1위를 빼앗기고 말지요.

 

제 기억엔 개봉 4주차에 1위에 오른 영화는 적어도 국내에선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신드롬은 거의 에 맞먹을 수준이었고, 아직까지 장기상영하며 의 외화 흥행 1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국 관객 35,000명 차이군요)과 투톱속에 그나마 살아남은 영화는 뿐이었고, , , , ,  같은 작품들이 흥행실패의 쓴맛을 봤습니다.  

 

 

 

 

10월엔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대기중이었습니다.

 

와 , 같은 기대작과 , 같은 작은 영화들도 포진해 있었는데 막상 오픈한 영화들은 상업작으로 크게 호응을 받지 못합니다.

 

첫주 1위로 시작한 와 그마저 2위로 데뷔한 의 오프닝 성적은 사실 기대에 못미쳤고 두 작품 각각 76만과 60만이라는 가슴 아픈 성적을 남기고 종영합니다.

 

차주에 개봉한 의 상승세도 있었겠지만 관객의 기대에는 못미쳤고, 비수기에 만나는 블럭버스터급 외양을 지닌 에 관객의 발길이 옮겨간것은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 흥행성적은 국내에서 유독 높은 편입니다. (올해 15위) 어느 국가에서도 이 정도 성적을 거둔 나라는 없더군요. 역시나 드림웍스-파라마운트!!!

 

10월 마지막주에 개봉한 는 역시 손예진이란 평가에도 불구, 결국 올초 개봉한 보다 조금 높은 성적을 거두며 200만을 넘지 못했습니다.

 

10월 끝자락에 개봉한 만이 56만명을 기록하여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둡니다.

 

 

 

11월은 007의 달이라고 해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의 광풍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금주 주말이 지나면 를 앞설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국내 영화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의 흥행은 가뭄에 단비였습니다. 가 007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국내 관객 200만을 돌파하며 처럼 징크스를 날려 버리긴 했지만 사실 볼만한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고민하던 관객들의 초이스를 받은 걸로 보입니다.는 의 강력한 도전과 의 협공 사이에서 잘 이겨내면서 3주차까지도 롱런하게 되지요. 어쩌면 의 기록을 넘어서면서 올해 14위 흥행작에 올라설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영화에 대한 평가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어쨌거나 에 이어 중년 관객들을 극장에 불러들인 수훈갑입니다.

 

,  같은 작품이 실패했지만 같은 작품은 18세 등급에도 불구, 65만명을 동원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합니다.

 

 

 

 

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금주에도 에 살짝 앞서가면서 2주 1위를 내다보고 있는데요. 일단 200만명은 무난하고 성탄절까지 롱런한다면 300만명도 가능해 보입니다. 일단은 의 개봉연기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네요.

 

다음주 와 역시 300만명 수준 이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물론 그 이상일수도 있구요. 12월의 최종 흥행작을 성탄절이 지나봐야 알 수가 있겠군요.

 

아래는 올해 흥행순위입니다.

 

TOP30 중 국내영화는 모두 14편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데, 이 합류하면 15편이 되겠네요. 하지만 15위권에는 5편뿐인데, 상대적으로 높은 흥행을 한 작품이 외화 위주란 사실이 올 한해 한국영화 점유율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11위~15위권 영화가 상대적으로 10위권 영화와 많이 차이나는데, 허리 부분 영화들이 다소 빈약한 것이 올해 극장가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른바 중박이 부족했네요.

 

 

* 의 경우 싱어송 버전이 포함되면 4,566,304명으로 를 앞섭니다.

 

국내 극장가 올해의 이슈

 

1. 논란의 중심에 선 영화들

 

 

연초에는 유독 찬반이 나뉘는 영화들로 인해 영화게시판이 뜨거웠습니다.

 

먼처 는 개봉과 함께 걸작이란 평과 함께 괴수영화로서 자격미달이라는 평가가 공존하면서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뒤이어 개봉한 역시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영화 표현기법의 대안이란 의견과 단지 어지러움만 있는 낚시영화란 의견이 팽팽했는데, 결과적으론 관객동원 숫자는 비슷했지만 는 어느 정도 성공한 걸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의 광풍이 휩쓸고 갔습니다. 이미 불법동영상을 통해 유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영화였고, 최고라는 의견과 함께 재밌는 영화이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들이 있었지요. 이 영화의 성적인 9만9천명 수준으로 적은 스크린수로 개봉했다고 쳐도 흥행작으로 분류하긴 다소 망설여지는 스코어입니다.

 

설 시즌에 개봉한 국내영화 역시 결말에 대한 얘기와 함께 거론된 작품입니다.

 

2. 대규모 한국영화의 실패

 

 

올해는 유난히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였습니다.

 

1월말 를 필두로 과 등이 있었고 이외에도 현대물이 아닌 영화는 ,, , ,등이 있는데, 이런 영화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많은 제작비가 소요된다는 사실이지요. 호기롭게 개봉했다가 실패한 한국영화가 많기 때문에 한국영화 제작 위축으로 이루어지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중 그나마 성공한 작품은 , 정도만이 수익을 발생시킨 것으로 보이고 은 다소 손해본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월 개봉작인 역시 흥행실패의 쓴맛을 보고 있습니다.

 

3. 징크스를 깬 영화들

 

 

올해는 이른바 징크스를 벗은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한 몇 건의 케이스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로 북미와 세계 각국의 대대적인 흥행에도 불구, 국내 흥행이 다소 불투명했으나 보기 좋게 극복했습니다. 실제로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도 국내에선 92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쳤습니다.

 

또 하나는 입니다. 역대 007 영화들은 70~80년대 국내에서 항상 흥행 수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티모시 달튼과 피어스 브로스넌이 제임스 본드를 맡은 이후엔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는데, 결국 200만명을 넘게 동원하며 그런 징크스도 사라졌습니다.

 

이 밖에도 스포츠영화에 여주인공이었던 의 성공도 나름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깬 예이며, 은 국내에서 시리즈 3편격의 영화가 성공한 사례가 앖었던 점을 넘어선 사례라 하겠습니다.

 

4. 작은 영화의 승리

 

 

올초 와 의 100만명 돌파는 마땅한 경쟁작이 없었던 탓을 감안하더라도 유독 빛나 보입니다. 아직 영화라고 하기엔 다소 힘들지만 예상치 못한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사실 는 직배영화이기 때문에 차치하다라도 는 비교적 적은 수입가로 많은 수익을 올려다 준 사례겠네요.

 

앞선 두 작품보다도 더 대단한 작품은 바로 이겠지요. 역시나 싼값에 수입한 이 영화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수익을 기록한 국가가 바로 국내입니다.

 

뤽 베송의 나라 프랑스 자국보다도 높은 수익을 기록한 우리 나라. 참 알 수 없는게 영화의 흥행입니다.

외화가 그랬다면 국내 영화 중에서는 단연 와 가 있겠습니다.

 

야 촬영일마저 엄청 짧았던 저예산 영화의 대표였고, 이범수라는 인지도 있는 인물을 내세우고 여름 공포영화 시장이 무주공산이었던 점까지 겹치며 흥행에 성공합니다.

 

의 경우는 배우의 개런티를 수익배분 방식으로 하며 대폭 에산을 줄인 케이스겠네요. 일반 상업영화 기준이며 수익을 낸 영화가 아님에도 배우와 제작사 모두 WIN-WIN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상으로 2008년 국내 극장가를 한번 뒤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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