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불행하지않는 자연스러운 이별

성희모 |2008.12.21 15:16
조회 77 |추천 2


그것은 반짝반짝 아름답고
그러나 가슴 아픈 일이었다
거의 파도와 비슷했다
피할 수는 없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이별.
 
그런 일을 하다가 문득 손 길을 멈추면,
가슴 속으로 쉼없이 밀려오는 아픔보다
한결 애틋하고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어차피 사람은 언제 어디에 있든
어느 정도는 외로운 이방인이다
모두들 이별에 익숙하고, 이별에 얽혀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가볍게 흘려 보내
자기 안에 있다는 것 조차
모르는척 하는데 능숙한 것일까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