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실타래를 타고
먼 하늘에 한 땀 한 땀 수를 놓으면
차단히 드리우는 물결의 함성
늦스름 저녁을 달빛과 함께 거닐면
그 어디선가 들리우는 생생한 기억의 노래
- 반가웠다. 그간 , 그리고 안녕..
별빛을 하염없이 보다가
문득 모진 바람이 불어올때면
하늘에 조그마한 파장이 일때면
그땐 다시, 또다시 말한다.
- 안녕, 그리고 잘 있기를.
시간에 고이 묻은 한 마디 기억을
따스히 감싸우며 그리고 가담으며
그렇게 눈물 자욱을 남긴다.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