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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택시 & 서울택시

김원용 |2008.12.23 18:39
조회 118 |추천 0

첫번째 강릉택시의 기억.

 

 " 아저씨 죄송한데 제가 돈이 지금 2천원밖에 없어서요~ 가다가 세워주세요 "

강릉택시기사 : " 아... 용지각(포남동쪽.... ) 까지 가신다면서요 "

 " 돈이 모자라서.... 저기 강릉역앞에 세워주세요 "

강릉택시기사 : " 거의 다 왔는데 그냥 가죠 뭐 "

 " 아우 정말요? 감사요~ ㅠ ㅠ "

 

두번째 강릉택시의 기억.

 

아는동생과 술에취해 택시를 탔다.

" 어흑 ~ 어쩌지? 오빠가 지갑을 집에 두고왔다야. "

강릉택시기사 : " 도착했습니다. "

아는동생 : " 아저씨 저희둘다 현금없는데.... 카드로안될까요? "

강릉택시기사 : " 아.... 현금이 하나도없으세요? 그냥 가세요~ "

" 아...죄송합니다. "

 

서울에선 두번째 기억같은경우에는 바로 지구대로 가더군요.....

 

또 예전에 강남터미널에 새벽쯤에 도착하게되어, 택시를 그렇게 놓치는 사람들을 30분동안 쳐다봤습니다.

 

서울 : 택시를 잡고 택시기사가 창문을 슬쩍 내린다.

         손님 - " 00 까지요~ "

         기사 - " 안가요~ " 휭~~~~

         손님 - 포기하고 다른택시를 기다린다.

 

강릉은 기본비로 갈곳이 많지만... 서울은 기본비나오는 손님은 대게 안태우려는 듯 합니다.

 

이번엔 제차례.

행선지 말하지않고 바로 뒷문열어 바로 탑니다.

택시기사 의례 손님들이 행선지를 말하고 탈줄알아서인지 뒷문을 안잠근듯 했습니다.

서울에서 손님가려가며 장사하면서 경기가 너무 안좋아 죽겠다는 택시기사들의 인터뷰를 볼때면 어이가 없더군요.

물론 모두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

강릉의 택시기사분들이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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