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액션 | 2008.12.24 | 106분 | 미국 | 12세 관람가
솔직히 엄청나게 기대하고 봤었다.
기대감만 별점으로 치면 10점만점.
그러나..
역시...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게 없다더니...
늘 영화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엄청 기대한 영화10개 중 7~8개는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
물론 기대를 안했을시의 기대치가 그만큼 낮아서
상대적으로 재미가높게 느껴지는 것이겠지만,
이건 좀 그렇다.
뭐, 일단 간단하게 영화를 한번 쭉 살펴보자.
무언가가 초속 3만km로 지구를 향해 돌진중이라는 것을 발견.
각 분야의 과학자들을 Nasa에서 데려간다.
마침내 그 시간이 임박해오고 충돌시간이 되었으나
소행성의 충돌이 아닌 엄청난 빛을 내는 무언가가
맨하탄상공에서 천천히 착륙을 하고있었다.
그리고 서서히 나타나는 그 미확인 물체의 정체,
그리고 그 안에 있던 외계생명체와의 조우.
이 때까지만 해도
오 역시 블록버스터야 하며
나름 재밌게 영화를 보았다.
그 미확인 물체에서 나온 또 하나의 미확인 물체.
거대한 로봇같은게 나왔는데
이놈 완전 천하무적이다.
다이아몬드 드릴로도 안부서지더라는 ㅡ.ㅡ
우주생물학관련 과학자인 헬렌(제니퍼 코넬리)는
외계인인 클라투(키아누 리브스)를 탈출하게 도와주어
클라투가 온 목적과 이후에 지구에 일어날 상황을 알게되고
클라투에게 다른 방법을 제시하며
멈춰줄 것을 요청한다.
중간에 그 거대 로봇같은 물체를
요격을 하려고 두대의 무인전투기가 멋지게 날아간다~
그러나 멋지게 역조종당하여 실패를 한다.
이후에 그 로봇은 붙잡혀서 (붙잡힌다기보다 그냥 잡혀준것같은 모습)
기후관측시설의 지하 비밀 연구실같은 곳으로 옮겨진다.
그러나 로봇은 어느 순간 갑자기 무한분열을 하는
이상한 벌레 떼가 되어 날뛰며 모든것을 집어삼킨다.
이렇게 싹쓸이 후에
지구를 다시 인간이 손대기 전의 깨끗한 상태롤 만들려는..
ㅎㄷㄷ
허나 늘 파괴적인 모습이었던 인간에게
다른면모를 느낀 클라투는 온몸을 다해 이를 저지한다.
그리고 떠난다.
이게 영화의 전부다.
영화내용이 예고편에서 조금 더 추가된 것밖에 없다.
솔직히 많이 실망스러웠다.
이게 뭔가......-_-
볼거라곤 CG밖에 없다.
영화관가서 본다면 정말 비추다.
매트릭스같은 CG나 엄청난 스케일도,
아마겟돈과 같은 종말을 앞둔 긴장감도.
미션임파서블과 같은 화려한 액션도.
여기서는 그다지 느낄 수가 없다.
딱 비디오용 영화다.
차라리 실컷 웃으면서 즐길 수나 있는
과속스캔들을 보는게 훨씬 낫겠다.
아, 추가로 하나더.
이건 영화평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영화보고 느낀것중에 하난데.
이놈 시키.. 드럽게 말안듣는다.
줘패고싶어 -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