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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 ...사랑에 대한 또 다른 시선

김영 |2008.12.25 16:12
조회 250 |추천 0
  첫째, 에드워드는 벰파이어였다. 둘째,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나로선 알 수 없지만 그의 일부는 내 피를 갈망하고 있었다. 그리고 셋째, 나는 돌이킬 수 없이 무조건적으로 그를 사랑하고 있었다.

                                                                                               이사벨 스완 (크리스틴 스튜어트)

 

 

누군가의 사랑에 대해서.. 연인간의 사랑에 대해서 3자가 어떤 말을 하긴 쉽지 않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사람 두 사람간에는 두사람만이 아는 어떤.. 뭔가... 남이 이해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

나의 사랑도 그러했고, 다른 이의 사랑도 그러했으리라 믿는다.

각자의 사랑방식 그 많은 사랑의 방식들을 우린 직접 겪어보기도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 아니면 친구들의 연애이야기를 통해 간접 경험이란 걸 한다.

 

트와일라잇.. 이란 영화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 역시 너무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운게 사실인데

뱀파이어는 또 어떤 사랑 이야기를 펼쳐갈까.. 

그런 궁금증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만하다.

 

1700만부를 넘게 판매돼 꽤 잘 알려진.. (난 영화보기 전엔 몰랐다 ㅡㅡ;)스테프니 메이어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트와일라잇.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처럼 판타지이긴 하지만 이건 분명 기존의 판타지가 아닌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전세계가 열광할 두 남녀배우의 외모 ㅋㅋ>

음...

먼저 캐스팅에 대해서는 영화를 재밌게 봐서 그런지 그저 퍼팩트했다!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한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트와일라잇 여자하고 보면 안된데요. 남자가 너무 멋있데요" 라고 했다.

남자주인공인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은 전형적으로 잘생긴 외모라기 보단

가십걸에서 너무나 부자의 아들이면서 냉혈한같은 이미지인 "척"과 느낌이 비슷했다.

실제로 냉혈한이긴 하구나... 암튼. 약간 귀공자 스타일이면서도 반항아적인 느낌. 뱀파이이어를 하기엔 적합하단 내 생각.

 

그리고 여자주인공은  이사벨 스완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역시 전형적인 미인을 표방하기 보다는

미드 로스트의 여주인공인 케이트 처럼 편안한데서 느끼는 매력. 섹시함.

그리고 뱀파이어도 아니면서 뱀파이어와 같이 창백한 피부는 왠지 언젠간 뱀파이어가 돼야 할 것 같은

느낌까지 가져왔다.

 

 

 

 

 

 

 

 

 

 

 

 

 

 

 

<두사람은 항상 서로를 향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재밌었던 건

서로를 향한 두 남녀의 시선이다.

서로 사랑하기에 두 남녀는 생각, 시선, 행동 모든 것이 서로를 향한다.

굳이 위의 사진처럼 마주보지 않고 있더라도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잠자는 시간에도 서로를 보기 원하고

멀리서도 그 사람 주변의 생각들을 읽어나간다.

서로에 대한 열망,,. 뱀파이어가 가진 사람 피의 대한 열망과 교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사랑을 표현한다.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서로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 안다. 그 사랑이 질투가 되기도 하고

그 질투가 사랑을 망칠지언정 서로 너무나 열망했기에 생겨나는 일들이 아닐까.

 

 

 

 

 

 

 

 

 

 

 

<미국 자연은 아름답다>

미국의 워싱턴주는 캐나다와 매우 근접해 있는 곳이다.

비가 많이 오는 그곳.

아... 그래서 뱀파이어들의 근거지가 그곳이 되었을까?? 흐린날씨가 좋기에..

암튼. 영화 배경으로나오는 많은 곳들은 어찌나 멋진지. 미국의 자연이 아름답다는 걸

영화를 보면서 또 다시 깨달았다.

 

 

 

 

 

 

 

 

 

<재밌는 설정?!?>

 뱀파이어들의 야구 경기는 어떨까?

이런 상상만으로 설정만으로 재밌을꺼 같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웠다.

악당들과 조금더 시합을 했었더라면 색다른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

이 밖에도 영화에는 뱀파이어란 설정으로 인해 만들어진 재미난 일들이 몇가지 있는데

사랑에 너무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웃음이란 면에서는 조금 아쉬웠다.

 

 

 

 

 

 

 

 

 

 

 

 

 

<악당도 매력적이다>

악당도 꽤 매력적으로 나온다.

피부하얗고, 금발에다가 옷 간지나게 입어대고, 그리고 초인 수준의 몸동작들.

그리고 최근 유행인 나쁜 남자를 떠올리는 그들의 행동들 까지.

매력적인 악당에 맞서는 매력적인 주인공들.

 

 

 

 

 

 

 

 

 

 

 

 

<인디언의 이야기 .... 아쉬웠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미국의 토착 세력인 인디언들도 약간은 관여를 한다.

왠지 크게 관여할 것 같은 이야기 전개였는데.

별개 없다.

트와일라잇의 후속편에는 어떤 이야기가 벌어질지.

그저 1편에서는 밑밥을 깔아놓은 건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인디안 이야기가 적어서 많이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미국 인디언에 대한 이야긴 너무나 궁금한게 많다.

소설책엔 더 자세히 나와 있겠지!?!

 

 

 

 

 

 

 

 

 

 

 

 

 

 

 

<간지 작살 악당들~>

 얼핏보면 이들이 악당이라고 생각하기엔 다들 너무 잘났다.

일단 이번에 만난 트와일라잇에서는 단 한명만이 활약(?)을 했는데

다음편 부터는 나머지 2명이 어떻게 나올지..

피의 대한 열망은 사랑으로도 표현되지만 . 뱀파이어 본연의 태도 처럼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19금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조금더 표현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사랑... 열망.....  그리고 미래.>

 

사랑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면서도 어쩌면 쉬운일일지 모른다.

뱀파이어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이 뱀파이어를 사랑하듯.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너무나 잘 어울렸던 커플이 헤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사랑은 그 누구도 자신있게 뭐라 말하기 어렵다.

어느순간 내 삶의 전부가 돼기도. 순식간의 내 삶의 가장 큰 아픔이 되기도 하는 사랑이지만

 

항상 그 사랑에 대한 열망은 끊이질 않는다.

누가 멈추라고해서 멈춰지지 않는 사랑.

 

마지막으로 영화에 대한 극히 개인적인 나의 소견은.

트와일라잇은 판타지, 액션.. 머 이런거 다 떠나서 사랑에 대한 원초적인 시선이 더해진 영화.

요따구로 정의해 볼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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