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러분은 램프의 요정 지니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계세요?

김동훈 |2009.01.01 22:53
조회 3,664 |추천 5

 이 글의 제목만 보고 혹자들은 그럴것입니다 '나 지니알아! 디즈니만화 알라딘 소원 들어준 그 지니!'

라고 말씀 하실수도 있겠지만 지니의 진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지니는 자신을 꺼내준 사람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착한 요정으로

인식이 박혀있으나 그것은 아라비안 나이트와 디즈니의 애니 알라딘등으로
유명한 월트디즈니 사의 아라비안 나이트와  1965년에는 지니가 미녀로 나오는 <내 사랑 지니>라는 드라마의

히트로 인해서 지니의 선한 인상이 굳어 진 것입니다 한마듸로 말하자면 대중매체의 영향이죠.

 하지만 지니의 원조! 아라비아 신화에서는 지니는 여러분께서 아는 지니와는 영 딴판입니다.

 

       (영화 Wish Master 의 지니)        

신화에서 소개되는 지니는 요사스럽고 사악한 존재로 그려집니다. 신화속 이야기에서 보게되면

지니는 인간보다 약 2000년 전에 먼저 신에게 창조되었으며 코란 제 15:26~27을 보게되면 [태초에 나는 흙으로

인간을 창조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나는 불로서 진[djin]을 창조하고 빛으로써 마라카[maraka(천사)]를 창조했다.]

고하여 인간보다 더 태고의 종족 즉 천사와 거이 동시기에 창조된 종족으로 그려집니다.

 지니는 본래 불로서 창조되었기에 형체가 없지만 그 어떤 모습으로도 둔갑할수 있고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안개로도 변하며 폭풍을 몰아서 어디든 갈수있고 신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 능력과 지력을 지녓기에 고대인들

에게 널리 숭배되는 대상이었습니다

 몇몇 판타지 소설에서 소개된 지니는 불의정령 바람의 정령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지니가 불로써 창조된 것과

폭풍을 몰고다니는 힘때문에 그렇게 묘사된것 같습니다.

 진의 왕은 이블리스[iblis]이며

그 밑으로는 마리드[marid(마령)]

이프리트[ifrit(귀신)]

샤이탄[shaytan[(악마)]

잔[jann(악귀)]

순서로써 그들이 지닌 지혜와 능력에따라 계급이 나누어집니다.

참고로 알라딘에 나오는 지니는 이프리트 입니다.

 

대부분의 진들은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샤이탄은 인간을 증오하며 신에게 도전한다고

합니다.

지니의 왕인 이블리스는 원래 마라카와 동등하였으나 신의 말씀을 거역하여 추방됬다고 합니다.

코란 제 7:11~13을 보게되면 [......천사들에게 아브라함(태초의 인간 즉 기독교의 아담)에게 무릎을 꿇고 경배하라

하자 천사들은 대부분 그리 하였으나 이블리스만은 그리하지 않았더라

신께서 물으시길

"내가 묻건되 내가 명령했거늘 따르지 않는 이유가 무었이냐?"

그러자 이블리스가 답하길

"저는 그보다 월등합니다. 당신께선 저를 불로써 지으셧지만, 그는 약한 흙으로써 지어졌습니다."

신께서 답하시되

"그렇다면 여기에서 떨어질 지어다, 너는 내앞에서 거만하게 한 행동을 후회할것이다, 너는 미천한 자이다."

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진은 원래는 불로써 창조된 천사였지만 신께 반항하다가 신께 축출된 천사들이라고 볼수있는데

이는 기독교의 타락천사와 유사합니다.

 

지상으로 쫒겨난 진들은 로크[이슬람 전설에 나오는 거대 새]를 숭배하며 지상계에서 살다가(로크새를 모신 이유는

다름아닌 자기들보다 덩치가 거대하기 때문입니다)

현자 슐레이만(솔로몬의 아랍식 이름)에게 조종을 당하다 결국 슐레이만에게 램프나 반지따위에 봉인당합니다.

(이는 레메게톤의 72마신과 유사)

 

이 봉인당한 지니는 누군가가 자신을 봉인에서 꺼내주면 그의 종이 되어 그의 명령만 듣지만 무조건 복종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버튼판 아라비안 나이트의 알라딘 편을 보게되면 사악한 마법사의 꾀임에 말려든 알라딘이 진에게

로크의 알을 구해오라고 하자 진은 "우리가 로크를 섬기는것을 모르느냐!"'라고 화를내며 뺨을 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외에도 봉인당한 동안 기다림이 원념으로 바뀌어 풀어준 인간을 죽이려 하는 진도 있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3~9일째 이야기를 보게되면 자신을 단지에서 꺼내준 어부를 진이 죽이려 하자 어부는 당신같은

위대하신 분이 고작 이런 단지에 있었다니 못 믿겠으니 다시 보여달라고 해서 위기를 모면합니다.

 

지니 중 최하위인 쟌은 형체도 능력도 없어서 인간의 몸에 들러붙게 되는데 이런 쟌에게 씌여진 인간을

'마쥬눈(majunun)'이라고 칭하며 씌운 쟌이 선량한 존재면 성인이 되며 사악한 존재이면 악인이 된다고 합니다.

 

결국 지니는 기독교의 성서에 나오는 타락한 천사들(악마)들과 같은 존제들 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이유도 슐레이만이 건 자유를 얻기 위한 맹약 때문일뿐 결코 인간을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선한 존제들이 아닙니다.(만화솎 이미지때문에 착하고 재미있게 알려져있지만)

(영화 Wish Maste 솎의 진)

1997년에 로베르트 거츠먼 감독이 제작한 영화 'Wish Master'라는 호러 영화를 보게되면 진의 사악한 모습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진은 3가지 소원을 다 들어주면 소원을 빈자의 영혼을 답례로 가져갑니다.

하지만 소원을 제대로 들어주는 일이 없습니다 영원한 아름다움을 달라고하면 마네킹으로 만들어 버리는둥

청개구리 같은 짓을 합니다;

영화는 재미가 없지만 진의 본모습을 어느정도 제대로 묘사한듯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상 심심해서 그냥 써본 지니의 진실이었습니다 ㅎ

                                       

                                        ※퍼갈땐 꼭 댓글 ㅠ

추천수5
반대수0

묻고 답하기베스트

  1. 언매 독학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