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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의 건강식.

허윤 |2009.01.02 14:35
조회 1,083 |추천 0

 

 

우연히.

윤철이형이 생일선물로 받은 책을 빌렸다.

꿈을 꾸게 만든다며 극찬한.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시사영어사 토익 대표 강사 유수연씨의 이야기였다.

유난히 독설에 길들여졌고 그런 자극에 200% 능력을 발휘하는

나름 또 독설가인 내게. 참 새롭게 다가오는 이야기들.

 

 

... " 난 목표나 꿈을 잘 정하지 않는다. 치열하게 살아갔던

하루하루가 막연했던 목표를 목표가 아닌 선택으로 만들어 주었다.

... 오늘도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존재로 나를 다듬어 간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길을 찾아라. ...

남과 다른 성공의 이면에는 남과 다른 길이 있다.

같은 속도, 같은 모습, 같은 공간에서는

결코 차별화를 꾀할 수 없다."

 

남과 다른 특별한 경쟁력은 남과 다른 특별한 시도에서 온다.

고민할 시간에 움직이는 실천력. 이런저런 고민 속에 마음은 약해지고 용기는 사그러 진다. 결국 아무것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주저앉고 마는 우리.

 

무대포로 달려드는 성질. 고민들로 주저앉아 끝없이 질문만 하다

포기하는 나약한 20대보다는 훨씩 투자가치가 있는 기대주의 성질이다.

 

누구에게도 확실한, 보장받는 미래는 없다.

일단 뚫고 나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력- 쓸데없는 노력이란 없다. 때론 그 노력이 원하는 결과를

바로 가져다주진 못하더라도 반드시 다음 단계로의 다리를 놓아준다는 생각으로 밀어붙인다."

 

이왕 시작한 일 왜 끝을 보지 않는가? 오랜시간과 정성을 한 곳에 쏟아 부었다면 당당하게 그 대가를 바라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남이 먼저 인정해 주어야 움직이는 바보가 되지 말자.

 

잔머리로 요령피우면서 공부할 생각하지 마라.

어설픈 요령은 미련한 것에 절대 못 이긴다.

 

세상은 한 길을 오래 걸어온 전문가를 존경하지만

내가 전문가로 존경받는 존재가 되기까지

오래 기다려 주지는 않는다.

 

내가 이런일이나 해야해? 내가 이런 학교나 다녀야 해?

목표를 향해 달겨가기도 시간이 모자란데 이런 일이나 하면서

시간을 죽이나디!!

결국 자신이 속한 곳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뜬 구름 잡 듯 성공을 꿈꾸고만 있는 사람들.

그럼! 당신이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에선

열심히 일할 자신이 있는건지?!

자기가 속한 곳이 어디든 그 곳에서 최고가 된다면 성공할 수 있다. 자기가 몸 담고 있는 분야를 우습게 여기고 그럴듯해 보이는

다른 곳을 기웃거리기만 한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어느 분야든 최고가 되면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

 

눈을 떠라. 20대에게 필요한건 편안한 행복과 안주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달려드는 집착이 더 필요하다.

초라한 20대보다 더 견디기 힘든건 초라한 30대라는 걸 잊지 마라.

 

도전자 특유의 공격성.

출발한 시기는 성공의 시기와 전혀 상관이 없다.

언제 출발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말고 내가 가고 싶은 분야에 어떤 무게를 갖고 진입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현명하다.

 

준비된 자에게는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준비없이 일단 몸으로 부딪치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도 지금이 시작할 때다.

 

똑같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맛은 제각각

요리법이 같아도 똑같은 맛은 나지 않는다.

 

중도 포기한 자는 할말이 없다.

사연이 어찌 되었든 패배자는 패배자일 뿐이다.

 

The real world won't care as much about your

self-esteem as your school does.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Success consists in being successful,

not in having potential for success.

실제 성공해야 성공한 것이지,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성공한 건 아니다.

 

뭐든 잘한다는 말은 거꾸로 생각하면

잘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과 같다.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

능력은 없는데 욕심만 많은. 사연이 많은 사람은 낙오될 뿐이다.

 

자기 연민은 자신을 나약하게 만들 뿐이다.

자기 스스로를 불쌍하다 느끼며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어한다.

변명 많은 사람을 너그럽게 받아줄 곳은 아무데도 없다.

누구나 다 비슷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외롭고 강해지는 것. 세상을 뚫고 올라설 수 있는 유일한 무기.

 

나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든 그것은 그 사람들의 정의일 뿐.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에 대해 제대로 알고 덤벼라.

 

'나'가 아닌 '우리'.

내 사람이 많아질수록 내 능력이 비례해 커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무능한 인맥은 민폐가 된다.

내가 지금 1~2년 동안 친구들을 못 본다 해도 진정한 친구라면

나를 잊지 않는다.

정말 자신의 친구들을 지키고 싶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로

성공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시작부터 그 유명하다는 시사영어사 토익 대표강사 유수연이

누구인지 난 알지 못했다. 연봉이 10억이 되건 100억이 되건

난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다른이의 성공을 부러워하고 탐내는 것은 바보들의 행동이라는걸 이미 오래전에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화려한 이름 뒤에 숨겨진 유수연씨만의 숨은 노력.

그보다 그 끈기와 남들과 다른 생각이 내 눈을 끌었다.

 

철저하게 계획하고 움직이는 난 계획만하다 무너지는 일이 너무도 많았고 끝없는 욕심은 늘 한가지일이 채 마무리 되기도 전에 일을 벌여 스트레스만 쌓이게 했다.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나름 그래도 정말 끈질기게 산다 생각했건만

하루 4시간 그림을 그리며 난 정말 미술에 열정을 다했다 말하는

사람과 다를게 없었다.

 

내 이를 악물리라.

더 크게 꿈을 꾸고 움직이리라.

이제 일어선 20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꿈

가야할 길이 멀고 해야할 일들이 많음을 느낀다.

 

나이가 많다 망설이고

혼자 너무 외롭다고 힘들다고 우울해하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아직 구상중인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달려야 함에 멈춰선 그들에게..

 

 

 

우물을 나와 세상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느꼈지만

아직도 난 우물 속에서 꿈만꾸고 있었다.

 

 

이젠 세상의 빛을 향해 나갈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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