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처음글에서 조언해주시고 좋은말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글도 마찬가지지만 지금글 역시 어떠한 붙임도 없이 있는 그대로 적고 싶습니다 또한 왜 나를 그렇게 피하고 그렇게 쉽게 마무리를 하려했던것이 제가 정말 큰잘못을 저지른줄만 알았습니다
1주일 시간을 갖고 그때가서 만나서 둘이 이야기하자 문자남기고 그이후론 여자는 답이없었고
전 그냥 시간을 갖고 그이후에 만나서 끝낼건 끝내더라도 좋게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일요일날 그 고모가 저희 어머니께 없던일로 하자하고 예단보내달라고 한뒤 제가 빌었던 날입니다
월요일 그렇게 1주일의 시간을 문자로 남겼고
수요일에 저희 숙모께 연락이 왔다더군요 제가 잘못한건 저한테 물어보면 알것이고 저를 소개시켜준 숙모가 원망스럽다고 문자를 보냈더군요
여자가 저를 만나고 결혼하기로 한것이 누가 떠밀어서인지 정말 의심스럽더군요
어머니는 숙모랑 여자가 통화끝난뒤 숙모께 이야기듣고 직접 찾아가신다고 하더군요
더이상 여자집에서 너무 막나온다 싶어 어머니까지 그집에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요일 저녁에 이젠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숙모 삼촌 저희집으로 오셔서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했죠
저역시 집에서 떨어져 있지만 집으로 갔습니다
어머님 모셔놓고 지금까지 말안했던 말들을 모두 했습니다
어머님도 화나시고 이해할수가 없고 하지만 제가 잘못한건 잘못한거랍니다 그리고 왜 그런일이 있었는데 어머니껜 말안했냐고 나무라시더군요
전 제생각이 옳은줄알았고 제가 아니면 가족에게 제 부인될사람 이쁘게 만들수있는 사람이 없기에 그랬던 것인데 모든 사람이 저같이 생각하지 않나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께 무지 혼이 났습니다 그집에서 그렇게 하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것이니까 저 뭐라십니다
어떤상황이 되었는지 말씀드려도 믿지 않으시더군요 아니, 내말은 내말이고 그집에서 그런건 분명 서운해서 그런거고 큰일 아니고 충분히 해결할수 있고 니가 많이 뉘우치고 반성하라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아버님이 그러하셨습니다 그여자 넌 받아들일 수 있냐 없냐
전 망설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그럴수 없습니다 했습니다 아버님 화 많이 내시더군요 남자가
남자답지 못하고 그정도에 마음을 돌아서냐하시며 더이상 말할것도 없다
아버님께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잘못한것이니 전 받아들일 수 있다 말씀드렸죠
그때까지도 저희 아버님께서는 그집에서 하는것들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 하셨었나 봅니다
그리고 저희식구들끼리 결론이 난게 부모님이 한번 그집 부모님을 만나보셔야겠다더군요
정말 더이상 저희부모님이 만나서 치욕이랄까 그런것도 싫기도 했지만 삼촌이 그렇게 하시라 하더군요 제 이야기만 듣고 말수도 없는일이고 부모님이 직접 들으셔야 하기도 하니까 또 어른들끼리 말씀하시면 뭔가 잘되든 잘못되든 좋게 결론이 날수가 있으니까...
금요일로 약속을 하고는 돌아왔습니다
금요일 저녁 저희 부모님 모시고 그쪽 집으로 갔습니다 가면서 어머님이 여자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더니 처제가 받더군요 집앞에 잠깐 나가셨다 합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지금 갈려고 하니까 아버님께 전해드리고 들어오시게되면 전화한번 주시라고 전하고 끊으셨습니다
부모님 그집에 도착하셔서 들어가시고 저는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이야기 길어질줄 알았습니다
조금있으니까 그 사촌언니랑 형부란 사람들이 오더군요 그러고는 그집에 들어갑니다
할말이 없더군요 그리고는 아버님이 나오셨습니다 담배한대 무시며 하는말씀이 "도저히 안되겠다"
이따가 말씀하시자고 하시더군요 한참뒤 어머니께서 나오셨습니다 숙모랑 삼촌이 어머니연락받고 오셨습니다 같이 식사하러 갔죠 거기가서 말씀들어보니 들어가니 여자 부모님 계시고 일단 앉았답니다
저희 어머님이 먼저 말씀시작하셨고 그말 그대로 하자면 "죄송합니다 제가 아들을 잘 못가르쳤는지 이런 실수를 해서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진짜 화나고 이렇게 만든 제자신이 밉더군요
바로 여자 아버님 말씀이어졌답니다 처음 뱉으신 말씀이 인연이 여기까지라고 생각하세요 이말을 시작으로해서 안되는 이유는 전에 말씀드렸던 그대로 말을 하더군요 내가 여자집에 전화도 안하고 잔정이 없고 집살때 그러했고...그리고는 저희아버님은 그런거 다 제가 잘못한거라하면서 부모된 도리로써 잘좀 생각하고 가르치고 그러자 하셨답니다 여자 아버지 그러셨답니다 예전에 동네 아는어른이 장가가면서 돈이없어서 헌옷입고 장가가서 죽을때까지 그말을 하셨답니다 한번 맺힌건 지울수가 없다고
그러면서 여자 얼마전에 예단 넣으러 가는데 그전날 여자 아버지가 여자한테 말했다고 하면서 자랑처럼 말하시더랍니다 여자 불러서 밤에 앉혀놓고 "너 후회안하겠냐...어 그래 그러면 이제 앞으로는 집에 올것도 없고 엄마아빠 보고싶어도 올거없고 동생들 보고싶다고 올거없고 기일이다고 올거없고 명절이라고해서 올필요없다" 나참...이게 자랑이라고 저희 부모님께 본인이 이렇게 말했다고 말하십니다
저희 결혼하는데 반대하셨던것도 아니고 제가 밤에 찾아가기도 전일이고..이해가 안되더군요
아무리 서운하고 그래도 부모가 어떻게 시집가는 딸이 예단넣으로 가는데 이런말을 합니까
그말듣고 어머님 말씀하실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답니다
근데 때마침 사촌언니 부부가 들어왔다더군요 어린사람들이 어른들 말씀하시고 계신데
들어오자 마자 떡하니 안방으로 들어와서 자리잡고 앉드랍니다 그러고는 아버님은 이해할수도 없고 화도 나는데 참고 일어시면서 한말씀 하시고 오셨다더군요 저희는 아직 여기서 결론내고 가는게 아닙니다 여자에게 저희도 직접 들어봐야하는거니까 여자를 만나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이랬더니 아버님이 그랬다더군요 여자가 오늘 회사가 바빠서 언제올지 모른다 새벽에 올수도 있다..ㅡㅡ;;;;
어머님 지금만나겠다고 기다리고 있겠다는거 아니에요 여자에게 전해서 먼저 통화하자고 하세요
아버지 인사하고 나오시고 어머니는 여자 어머니께 물었답니다 어머님 생각은 어떠신지...
그 사촌언니가 나서서 이야기 하더랍니다 잘못된거니까 어른들이 나서서 말리는거고 우리 생각은 변하는게 없다고
어머니 화나시죠..사촌언니한테 삼자는 빠지라했답니다 어디 어른들 말하는데 끼어들어서 말하고 이자리에 들어와서 직접말해야되냐고..정 나서고 싶으면 어른이되서 달랠줄 알아야되는거 아니냐고
사촌언니 그랬답니다 잘못된길을 가면 돌아서 갈수있게 해줘야된답니다 저희 어머님 화 나셨죠 부모되고 어른들이 됬으면 자식들이 잘됬든 잘못됬든 길을 가게됬으면 돌아서 가지않고 반듯이 갈수있게 옆에서 도와주는게 부모아니냐고~어디 잘못됬으니까 너 돌아서 가라..이게 부모고 어른이냐고
여기까지입니다
저 많이 나무라시던 아버지 여자아버지 이야기듣고 남자도 아니고 어른도 아니라하십니다
어른들이 어른답지가 못하고 생각이 단순하고 꽉막혀있다고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희부모님 가신다는데 여자아버지 양말도 안신고 있더랍니다 딸랑 음료수 한잔씩 내오고..ㅡㅡ;그것도 모자라서 사촌언니가 뭐라고 그런사람을 불러다 놓는지...
저희 아버지는 찾아가셨을때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면 할이야기 다하고 그럼 시간좀 갖고 서로 생각하고 다시 만나서 이야기할수있는 결론이 날줄알았는데 저희가족과는 생각이 완전 다릅니다 이런생각들이 저희집과 저만의 생각인가요??다른세상사람들은 다 저희같이 생각안하나요?
그러면서 저희식구들 여자도 참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은 일단 여자만나서 측은한 마음도 드니 잘마무리하고 서로 어차피 잘못됬으니 더이상 잘못되고 기분상하지 않길 바랬습니다
저역시 여자아버지께 그런말까지 듣고 여자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나때문에 더 힘들었겠구나..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문자 날렸습니다 "나 때문에 맘고생이 심했겠구나 내가 미안하다 진즉 나한테 말이라도 하지그랬니 어찌됬든 좋게 마무리해야지 않겠니 만나서 이야기하고 좋게 마무리하자"정말이렇게 문자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문자가 오더군요 자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화요일 그러니까 오늘이나 내일로 생각하고 있다고...그래 알았다 하고 답장보냈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어제 저녁에 저희 삼촌께 전화가 오더군요 오늘 숙모 여자 만났답니다 우리생각과는 너무다른 사람들이니 여기까지하고 예단은 어머니께 말씀드려서 일단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생각해보니 무슨일이 있었던거 같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드려서 숙모랑 통화했습니다 오전11시 좀 넘어서 여자,여자아버지,고모 이렇게 숙모 회사로 찾아왔다더군요
그래서 숙모도 제가 왜 그랬는지 그런말들도 했답니다 그 고모 하는말이 자기는 내가 집구한다길래 여자가 알아봐 달라고 해서 알아봐 준것이다 그럼 왜 집구하기도 전에 몇평 몇평 그런것까지 저한테 말했냐고 하니까 그냥 말하다가 보니 어떻다 어떻다 그런말이 나온거다
자기들 잘못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냥 자기들이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겁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저랑 숙모 술먹어봤냐고 하드랍니다 자기랑 몇번 술먹는데 술먹고 뒤끝이 안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는말이 처제들한테 전화한통한적없고 밥한번 사주는거 내가 봤으면 이러지 않는다고 했다더군요 정말 해도 너무합니다 그 고모집초대해서 두번가서 술마셨습니다 한번은 맥주몇잔 한번은 소주몇잔 저 그자리 어려운자리고 무슨 실수는 실수를...얼마나 먹었다고...나중에 여자한테 전화했을때 내가 안그런걸 왜 그러냐 하니까 그런말이 아니었다니...이런...
숙모는 제가 얼마전까지 삼촌집에서 지냈으니까 제가 처제들이랑 약속있다는거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숙모가 내가 어려서 부터 저 봐왔지만 아무리 술많이 먹고 들어오고 집에서 술먹고 그래도 잠만자지 뒤끝안좋은거 본적도 없고 처제들이랑 약속있어서 몇번나간거 아는데 삼자는 빠지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여자보고 말해보라 했다합니다 그랬더니 여자왈 자기가 나한테 하도 사정해서 밥한번 먹은게 전부라고 했다더군요
그러고는 예단 돈받을 계좌번호랑 이불받을 주소랑 적어놓고 가더랍니다
흠....저 정말 화나고 억울하고 열받더군요
제가 뭐 부족하고 못나서 그집에 그런식으로 대우받고 왜 내가 그집에 전화안하고 집 안찾아뵙고 처제들한테 전화안하고 밥안사줘서 이렇게 되야하는지 정말 황당하더군요....
내가 그집보고 그 식구들보고 결혼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런거 따지고 싶지도 않지만 가진거가지고만 보면 내가 왜 하는지 모릅니다...다만 여자만 보고 여자때문에 하는건데 왜 그런걸로 이래야는지
그리고 처제들한테 밥을 한번사고 연락을 한번도 안했다구요???막네동생 싸이로 서로 안부묻고 문자하고 둘이 밥먹는데 나오라고하고 학교 축제한다고해서 가서 술먹어주고 둘째동생한테 제 후배 소개시켜주고 길가다가 동생 비슷하게 생겨서 반가워서 전화하고 그런사람한테 밥을 한번먹고 전화한번안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럼 여자는 그렇게 했냐구요 언제한번 제동생한테 밥한번 사줘보고 저희 부모님 밥한번 사줘보고 집에서 오라고하기전에 가본적이 있나...왜 나한테만 이러는지 정말..ㅡㅠ
여자한테 전화했습니다 내가 이랬었냐 말못하더군요 그러면서 따질라고 전화했냐고 성질내더군요 그리고는 숙모가 말을 잘못전달했답니다 왜 좋게끝낼건 끝내는 건데 자꾸 어린애들 헤어지고 뒤에가서 없는말 하면서 그러는것처럼 왜자꾸 나한테 이러냐고 했습니다 내가 너랑 지금 못헤어지고 너보고 쫓아다니면서 볶아대냐고..왜 없는말까지 하면서 사람 매도시키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나볼일도 없고 우리가족 볼일도 없고 친척들 볼일 없으니까 할말다하고싶다고 그럽니다 그럼 할말만 하라했습니다 없는거 까지 만들지 말라고 그리고 성질좀 고치라했더니 사돈남말하지 말라더군요 알았어 나도 고칠테니까 너도 고쳐라 그리고 너희집에 잘하는사람 만나라고 그사람이 나보다 얼마나 잘하는지 나중에 보라고...그랬더니 저보고 반성하고 얼마나 했는지 생각해보라더군요 그리곤 할말없으니까 끊는다고 끊어버리더군요
저희숙모 아니 삼촌까지도 화 많이 났습니다 지들이 한말 토시하나 안틀리고 말했더니 그때는 나 완전
죽일놈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숙모가 잘못전달했다고????그 고모한테 쫓아가서 여자놓고 따지고 싶답니다 나도 가서 들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그말도 안통하는 사람들하고 똑같이되고 싶지도 않고 이제 좋은게 좋은거다 이런것도 필요없어졌습니다
어머님도 화나셨고 불쌍하다 여기고 좋게 하려고만 했더니만 여자보고 고모같은사람 필요없고 엄마가 됬든 아빠가 됬든 모시고 와서 결론짖자고 하십니다 내가 손해본만큼 다 빼내고 줄테니까 그렇게 알라하고...
그깟 돈 몇푼...그거 없어도 살고 있어도 사는거 아닌가요..그깟 이불 그거 저희부모님 당장 보기도 싫습니다...근데 지금 젊은 사람들 중요한 앞길놓고 뭐가 대단한거라고 그거가지고 연연하는지....
저도 참을만큼 참고 저희집도 그런집이었구나 내가 그랬던것들을 이제 조금씩 이해하십니다
당장이라도 쫓아가서 다 따지고 싶지만 그쪽에서 안달나서 또 찾아올때까지 기다리려합니다 아니면 쫓아가서 당장 따지고 화내는게 옳은걸까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여성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건 생각안하고 사람도 안보고 요즘은 무조건 공무원...공무원...찾던데
그 공무원 남자도 공무원 여자 찾고 비슷한 계통의 사람을 찾습니다
이여자 아버지 첨에 그러시더군요 공무원들이랑 사돈 맺을일이 몇번 있었는데 여자가 다 싫다했다고 인연은 따로 있나 보다고 좋은뜻이니까 좋게 넘겼지만 저희 아버님도 공무원이시지만...
공무원이 아닌 다른 직업에 사람들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만큼 자기 계통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쌓아와서 지금 그자리에 있는것이고 그사람들은 자기 꿈을위해 한발한발 나가는 것이지 공무원이 아니기에 그사람들은 부족하고 그런게 아니란겁니다
공무원되신분들 물론 공부열심히해서 얻은 결과 존경합니다 하지만 회사에 들어가고 전문직종에 종사하면서 대학나오고 자격증따고 자기 밥벌이 하면서 자기 가고자 하는길 가는 분들....
꿈을 갖고 쫓아가는 이분들이 더 훌륭한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