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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널 이별해

임명규 |2009.01.06 14:49
조회 85 |추천 0

 

김현희. 세계사

 

후배를 기다리는 시간 서점 한 복판에 서서 읽은 책.

손에 쥐어진 페이지마다에서 느껴지던 아스라함.

 그리고 공감...

 

사랑은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아프다. 

아찔했던 설렘, 그리고 죽을만큼 아픈 이별과 상처.

 

사랑을 시작하고 가꾸고 이별하기 까지의 이야기가

아련하게 마음을 헤집어놓았다. 

 

사랑은 왜 가꾸고, 이뤄가는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기 보다

헤어날 수 없이 먼저 '빠지게' 되는 걸까.

이별은 왜 아프고 이별뒤의 시간은 왜 미치도록 슬픈건지.

 

그래서 사랑은 시작과 아름다운 순간, 그리고 이별까지

 고스란히 다 사랑이라고 한다.

 

"이별하기 쉬운 사람을 사랑하라."

언젠가, 공지영이 이야기했던 그 말...

여기서도 가장 와닿는 이야기다.

 

사랑은 아름답고 사랑은 아프다.

 

사랑과 이별을 온전히 담담하게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날이

내게도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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