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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2009.01.16 10:16
조회 56 |추천 0


남자친구의 메신저 비밀번호를 알아서 들어가봤는데

대화함에 친구와 대화한게 있었어요

궁금해서 한번봤는데

 

- 솔직히 걘 내 이상형은 아냐 (pm 9:35)

- 걔한테 나도 이상형 아닐껄? (pm 9:35)

- 우리 둘다 서로의 이상형은 아니야 (pm 9:36)

- 그리고 우린 운명도 아닌거 같아 (pm 9:36)

- 그래서.. (pm 9:37)

 

뒷말은 뻔하니까 깨지고 싶다는거 뻔하니까

보자마자 끄고 바로 전화를 했어요 남자친구한테

 

- 여보세요

- 우리그냥 깨지자 알겠어?

- 무슨소리 하는거냐 지금...?

- 깨지자고 아주 이상형도 아닌 여자랑 노는거 지겨웠겠네 끊는다

- 야..

 

띠-띠-띠

그렇게.. 우리사이는 끝이 난거예요

 

 

- 그래서..(pm 9:37)

- 그여자 이상형에 내가 맞춰 가는거고 (pm 9:37)

- 내가 이상형이 아니여도 내가 꼭꼭 끼워 맞추어 갈꺼고 (pm 9:38)

- 운명이 아니래도 내가 할꺼야 그애운명 (pm 9:39)

- 내가 할꺼야 다른 운명의 남자가 있어도 그 자리 내가 뺏을꺼다 (pm 9:39)

- 사랑하는데 운명이랑 이상형이 뭐가 중요하냐 (pm 9:40)

-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된거지 (pm 9:41)

 

- 영원히 사랑해 줄꺼다.. (pm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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