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모닝문자를 주고받고,
학교 수업시간에 몰래 문자를 하고,
점심시간 틈타서 전화통화도 하고,
학교 끝나기가 무섭게 공원에서 만나고,
오늘하루 어떤일이 있었는지 서로에게 보고하고,
시시콜콜한 너의 잔소리,
다리떨지마라, 엉덩이 씰룩거리지마라, 예쁘게 걸어라,
'젠장'이라는 단어는 빼라, 남자랑 연락하지 말아라, 공부해라
밤 늦게까지 컴퓨터 하지 말아라, 싸돌아다니지 말아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매일 행복한 잔소리를 듣고,
매일 내 핸드폰 문자를 검사하면서 남자랑 연락했나 안했나,
질투섞인 의심을 하고, 살을 빼랬다가 찌랬다가,
횡설수설한 내이야기도 다 들어주고,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진로는 어떻게 할것인지 미래에대해
매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는 몇이나 가질것인지 결혼은
언제 할것인지, 어디서 뭘하고 살것인지,행복한 상상을하고,
주위에 아무도 없다싶을때 몰래 뽀뽀도 해보고,,
피곤할때 무릎에 누워 눈을 감아보고,
으스러질정도로 꽉 안겨도 보고,
무릎에 앉아서 애교도 부려보고, 니얼굴 쓰다듬어도 보고,
손잡고 크게 휘두르면서 어린애마냥 산책도 하고,
발이 아플땐 신발 바꿔신어보고, 몸이 힘들떈 니등에 업혀도 보고,
날씨좋은날 놀러가서 사진도 잔뜩 찍고,
군것질도 잔뜩하고, 햇살아래서 손잡고 걸어보고,
커플링을 맞추고, 쇼핑도 하고, 영화를 보고,
매일봐도 매일 보고싶어서 밤마다 전화하고,
쉴새없이 문자하고, 사랑한다고 수도없이 말해보고,,
앉으나 서나 니생각하고, 온종일 니생각으로 멍해있고
그러다가 부모님께 혼도 나고,
멋진 물건을 보면 너한테 선물해주고 싶고,
뭐든 다 주고싶고, 언제나 널 지켜주고, 나보다 널 더 사랑하고,
늘, 항상, 언제나, 이런 행복한 날들이 끝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