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이랑 종로 '서울극장'에서-
소영이의 영화평론/
이렇게 스케일이 큰 영화는 참 오랜만인거 같다. 서울극장은 사운드 시설이 잘 되있는 것 같다. CGV랑은 비교가 안된다.
영화를 제작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예전에 를 제작한 감독이다. 이 영화는 놀라운 영상으로 쉴새없이 재난 장면들을 보여주는데 정말 넋을 나가게 만들 정도로 멋지고, 박력이 넘칠 뿐만 아니라, 압도적이다. 그리고 장면의 임팩트를 최대화 시키기 위해 스토리 플롯까지 교묘하게 이용한다. 극적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다만..내가 조금 아쉽게 생각하는것은..마지막 부분이다. 난 빙하기가 접어 들면서 인류가 멸망하리라 예상했는데..갑자기 세상이 밝아진다. 이것은..쫌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
정말 저런 미래가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어쩌면 이 영화 제목을 'tomorrow'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뜻함이 아닐까? 곧..앞으로 들이닥칠 문제, 재난에 우리가 환경을 더 아끼고 더 힘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다.
Post Script. 마지막 구절이 생각난다. '자연의 분노 앞에서 인간은 무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