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육이 있어서 경복궁역에 가야했다.
지하철을 잘 타지 못하는 나는, 환승역을 확인하려고, 안내판을 찾았다가,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한번만 봐도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같은 3호선 역이름의 대 변신.
그럼 그것을 소개하려고한다.
바로 그 문제의 안내판이다.
정면에서 한번 찍어봤다. 어느역과 전혀 다르지 않은 안내판이다.
저기 일산근처 최화정역 "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
ㅋㅋㅋ 아 ㅋ 대화할까? 역.ㅋ
돈점 주엽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점주엽이 모야.ㅋㅋㅋ
이 일원짜리야. 정말 심한 말이다. 십원보다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리교대 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연신내옆 불광내라 역.ㅋㅋㅋ 빤짝거릴거 같애.ㅋㅋㅋ
ㅋ난리난다. 종점 구파발행은 배구파 씨발로...ㅋㅋㅋ
지축역은 천방지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아 썅 약수터역 ㅋㅋㅋㅋㅋㅋ
잘나가는 압구정 물더러워역
그아래 옥수수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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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이렇게 웃으면서 사진을 올리지만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다.
아마 어린아이들이나 사소한 장난질 일지 모르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경복궁역에 이런 모습은 한국인으로서
조금은 창피한 내용이였으니 말이다.![]()
글씨체나 필기구가 다 다른걸로봐선 한사람의 소행도 아니다.
한명이 하나하면 또 재미삼아 추가되고 또 추가되어서
거의 3호선 라인 모두가 저런상태다. 지못미.
오지랖이 넓은 난 물티슈가 있었으면 아마 싹싹지워놓고 왔을꺼다.
어린아이들아 이렇게하면 안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