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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과 비정규직

김소희 |2009.01.24 12:10
조회 145 |추천 0

저는 기계설계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비정규직입니다.

 

게다가 계약직이죠.

 

전 계약기간이 끝나면 회사를 나가야 합니다.

 

이 회사를 들어오기전 많은 모집광고를 봤습니다.

 

그 모집광고를 보면 고등학교 졸업자는 사람취급도 안합니다.

 

생산직 외에는 말입니다.

 

게다가 그 생산직 또한 거의 인력알선 업체에서만 모집하더군요.

 

저는 기계설계를 공부하기 이전에 인력알선업체를 통하여 생산직으로 일한적이 있습니다.

 

약 2년정도 말이죠.

 

인력알선업체를 통하여 들어가면 공장에서는 사람취급 안해줍니다.

 

비정규직이기 때문이죠.

 

여하튼 저는 생산직을 전전할때 한 언니를 알게되었습니다.

 

그 언니도 비정규직이죠.

 

얼마전 그 언니는 기계앞에서 일을 하였는데 장갑끼고 일을하다 기계 안쪽에 장갑 실이 걸렸는데 그걸 못떼내어 결국 손이 완전 다 눌러져 손에 화상을 입었고 (그때 그 기계 내부온도가 400c였습니다)손바닥 뼈도 완전 다 부서졌습니다.

 

원래 기계앞에서 일할때는 장갑을 끼면 안됩니다.

 

그건 기계를 공부하는사람들의 기본 안전수칙입니다.

 

그런데도 회사에서는 끼게 합니다.

 

그 이유는 제품에 지문묻으면 안된다는 그 이유 하나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건 회사의 잘못이죠.

 

그런데 회사에서는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않고 산재보험 가입도 해주지 않아 그언니는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하나입니다.

 

정규직이었다면 회사에서 다 보상을 해주고 산재보험또한 가입시켜 줬겠지요.

 

이건 잘못된것입니다.

 

정말 비정규직을 보호해주고 싶다면 일을 할수있게 해주는것도 좋지만 회사의 책임으로 비정규직이 다치게 되면 제대로 된 보상을 해줄수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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