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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을 가기위해서 장을 보다가 ~~팔리뻔 했는데...ㅋㅋ

한정호 |2009.01.28 16:21
조회 605 |추천 0
오늘은 스키장을 가는 날이다. 날씨가 상당히 추웠지만 그래도 몇 년 만에 가는 스키장이라모두들 상당히 들떠있는지 별로 개의치 않아 보인다. 
<스키장 가는 날에 눈이라도 내리면 금상첨화> 출발에 앞서 우린 도착해서 먹을 음식들을 사야 하기 때문에(스키장 주변 상점엔 성수기 철이라 가격이 무지 비싸다) 우선 이마트로 향했다.
삼겹살과 소주 한 괘짝(응?) 그리고 안주거리 및 가공식품, 김치, 과자, 음료등..  을 신나는 대로
카트에 담은 후 계산대로 갔는데 그만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물가가 오른 탓인지.. 만원이 부족한 것이다..왕복 주유비와 숙박비, 스키용품 대여비를 감안한다 해도 남는 돈이 없었다.
심지어 비상금도 없는 것이다..!! (이건 심했나? 하지만 우린 가난한 학생들이니까..)그렇다고 이미 담은 물건을 빼자니 다들 아우성이다.
“야 우리가 만원짜리 한 장에 무릅을 끓어야 되겠어??”
“야!! 너희는 존심도 없어?? 이미 카트에 담은 물건을 다시 제자리로 갖다
놓는 일이 얼마나 쪽팔린데!!”이렇게 서로 티격태격하고 있는데 친구 하나가 “만원이 부족한거지?   잠깐 있어봐..” 라고 말하면서 그가 점원에게 내민 것은 다름아닌 SHOW 멤버쉽카드!!

“손님 이마트요금제 혜택 적용으로 10,000원 할인 되셨습니다.”
“오~  무슨 혜택인데 만원이나 할인해주냐?”“후후..   저번에 어머니께서 이마트요금제로 바꾸라고 해서 그냥 별생각 없이 바꿨는데이렇게 요긴하게 쓰일 줄은 몰랐네~ “이야~~  괜찮네..   이마트 자주 다니면 요긴하게 쓰이겠다~~ !!”
“어..  한 달에 한번씩 할인 받을 수 있더라고..   쓰면 좋지..”어쨌든 무사히 장을 본 우린 이마트를 나와서 곧장 스키장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하얀 눈밭을 달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차가 조금 밀리긴 했지만 그럭저럭 무난히 도착한 우리들은 말 그대로 신나는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스키와 보드를 타면서 그 동안 학교 과제와 취업준비로 받은 스트레스도 풀고,숙소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면서 다같이 화이팅 한번 했다..   이번 새해에는 모두 열심히 한 만큼 성공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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