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tour eiffel
1889년 준공 당시 세계의 어떤 구조물에 비해서도 2배 이상 높았던 약 300m...
교량 기술자인 A.G.Eiffel 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곧은 철골을 조합해서 만든 삼각형 형태를 트러스라고 하는데
이것은 적은 재료로 강한 힘을 낼 수 있게 한다.
주로 교량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인데,
성산대교, 동호대교, 한강철교 등에서 사용되었다.
984피트, 약 300m의 높이에서 내려다 본 Paris.
약간의 비가 내리던 이 날,
파리의 하늘에서 맞았던 바람은
마치 나의 외투를 벗기려고 해와 싸우던 그 바람처럼 거칠었다.
프랑스의 파리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에펠탑이다.
17년전 내 기억 속의 에펠탑과 오늘의 에펠탑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
남이 찍어준 사진은 기록을 남기고,
내가 찍은 사진은 기억까지 함께 남긴다.
추위 속에서 셔터를 누르던 떨림.
셔터 속 거울의 떨림인지 추위 때문에 생긴 내 몸의 떨림인지 아리송해하던 기억까지...
전망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그 기분,
에펠과 에디슨의 밀랍인형을 보고 신기해했던 어린 날의 기억까지...
2008.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