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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속에 깊숙히 박힌 당신..

김지선 |2009.02.02 15:08
조회 429 |추천 3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피가 맺히도록 입술을 깨물어도

어금니가 시리도록 이를 악물어도

가슴에 멍이들도록 숨을 참아도

 

지워지지 않고. 잊혀지지 않고.

다시 살아나고. 다시 돌아오고.

하얀 원피스에 묻어버린 루즈자국처럼

자꾸만 커져만가는 암덩어리처럼

애써 지우려하면 할수록 더 흉하게 번져가는

야속한 기억들이 있다.

 

지울수 없다면_ 지워지지 않는다면_

잠시 기억 한켠에 묻어 두기로 하자.

내가 네 마음을,생각을 이해할수 있을만큼 자랐을때

 

그때, 다시 펴보도록 하자..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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