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는 유독 착한 남자보다는 나쁜 남자들이 부쩍 인기를 끄는 한 해였다. 영화배우, 가수, 드라마, 버라이어티 장르의 구분 없이 나쁜 남자들의 등장은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이런 나쁜 남자는 흔히 옴므파탈(I'homme fatal: 나쁜 남자) 이라 불리며 순진하고 착한 남자보다, 다정다감하고 로맨틱한 남자보다 더 끌리는 시크한 매력이 있고 은근히 여성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옴므파탈의 경우는 갸름한 얼굴에 샤프한 이미지가 풍기는 남자가 대부분이다. 대중매체에 비추어지는 캐릭터들의 모습 역시 후덕하고 넉넉한 모습보다는 작은 얼굴과 심지어는 날카롭게 보이는 얼굴 선을 가지고 있어야 옴므파탈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것이다. 샤프한 턱선과 그로 인한 작은 얼굴은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게 한다. 이렇게 작은 얼굴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요구되는 미(美)의 한 요소가 되었다.
최근 들어 남성들도 미용이나 성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선뜻 시술을 결정하거나 직접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는 경우는 적다. 병원을 찾는 남성들의 경우 사각턱으로 고민하는 경우 교정하고 싶어하지만,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리는 수술은 부담스러워하고 자주 내원해야 하는 시술은 번거롭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고민을 실제 수술 등의 부담스러운 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남녀모두 네모난 턱으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네모난 얼굴의 원인이 턱이 단단한 뼈인지, 단지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 된 근육인지를 체크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후 과도한 근육발달로 사각턱이 생긴 경우라면 수술대신 고톡스 치료를 시술할 수 있다.
과도한 근육의 발달로 생긴 사각 턱의 경우 치료법으로 보톡스가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속해서 맞을 경우 내성이 생기거나 어색함 등이 생기는 등의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불편한 점을 줄이고, 시술 후 만족도는 높인 고톡스를 이용한 사각 턱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톡스는 피부나 조직에 안정된 레벨 즉 0.4∼0.5MHz의 주파수를 보내주어 지방의 감소와 노폐물 제거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근육은 쓰지 않으면 퇴화되는데, 고톡스 시술은 근육을 마비시켜 당겨주고 팽팽하게 만들어주는 주름제거용과 근육을 줄여주는 안면윤곽술용(사각 턱) 2가지로 쓰인다. 이처럼 고톡스는 지방 감소와 노폐물 제거가 동시에 가능하여 사각 턱은 물론, 주름 개선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고톡스는 종아리 축소 술에도 사용되고 있다.
고톡스를 이용한 사각턱시술은 간단하지만 사각 턱 교정의 경우 시술보다 시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턱의 근육을 자극시키고 발달 시킬 수 있는 딱딱한 음식을 자주 씹거나 평소 입을 꽉 다무는 습관은 고쳐야 재발의 우려가 적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