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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 바람피우고 싶을때?

스타화이트... |2009.02.06 15:54
조회 91 |추천 0


 바람이 피우고 싶을 때 언제?

 

딱 이상형을 만나고야 말았을 때

이건 어쩌면 사고나 다름 없어요. 어느 날 첫사랑과 닮은 이성이 나타나거나, 아니면 그야말로 꿈의 이상형을 만났을 때 그 사람과 사귀고 싶다는 본능적인 마음이 드는 거죠. 꼭 바람이 아니어도 좋다. 한번쯤 단 둘이 만나고만 싶다. 그런데 마침 그 이상형이 제가 손을 내미는 거예요. 그 유혹 뿌리치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한 거 아닌가요? 당연히 흔들리죠. – 흔들 남 K씨   
 
친구의 연인과 비교 될 때 
친구끼리 동반 데이트를 하는데 글쎄 다정다감한 내 친구 남자친구와는 달리 내 남친은 무뚝뚝하기 이루 말할 수가 없는 거예요. 어쩜 민망하기까지 할 정도였어요. 그날 불만이 가득했던 나와 남친은 대판 싸웠죠.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정말이지 바람 피우고 싶다는 마음. 아, 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안 들었냐고요? 내 남친이 무뚝뚝하긴 해도 능력은 또 좋거든요. – 욕심쟁이 Y양   
 
변화를 갖고 싶을 때 
한 3년 만나다 보니 서로 너무 긴장이 없었어요. 흐트러진 모습, 망가진 모습 신비감은 이미 떨어진 지 오래됐고요. 그래서였나 봐요. 변화를 갖고 싶었죠. 그렇다고 그가 싫어진 게 아니니까 이별은 할 수 없고, 다만 내 생활의 활력소 내지는 변화를 갖고 싶었어요. – 긴장녀 L씨   
 
 

 바람 피우고 싶어 왜?

 

그냥 호기심이지
너 바람 왜 피우니? 하고 묻는 사람들이 바보 같아요. 뻔한 거 아녜요? 그냥이에요 그냥. 어쩌다가 괜찮은 이성이 내게 다가왔고 그렇게 호기심 반 장난 반으로 시작하는 거죠. 계절이 바뀌듯 사람관계도 바뀌어야 제 맛이니까요. – 작업 남 L씨   
 
이유 뭐 있어. 애인이 싫어졌으니까

그냥 뭐 딱히 헤어져. 라고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지금 만나는 애가 지겹고 또는 단점들만 보이니까 서로 만나기만 하면 싸우기 일쑤였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 만나보자 생각했죠. 효과는 있었어요. 새롭게 만난 친구보다 지금 곁에 있는 연인이 나은 점이 더 많더라고요. 그런 것 보면 바람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니까요. – 바람합리주의자 O씨   
 
연인 잘한다면 한눈 팔리 있겠어?
우리는 성격차이도 아니었어요. 워낙 서로 대립하는 것도 많았지만 그보다 기본적인 예의에서조차도 어긋나기 일쑤였죠. 그러다 보니 서로 지쳐갔어요. 나한테 잘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쁜 애는 아니니까요. 아직까지 남아있는 애정으로 버티고 있긴 한데 가끔 딴 사람 만나고 싶다. 만나면 어떨까? 하는 간절한 생각이 들곤 하죠. – 소심쟁이 S씨    

 

제공 : 이지데이 | 글 : 이윤정(ez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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