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때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넘어갔더니 단단히 삐친 남편. 그래서 올해는 직접 로맨틱한 테이블을 차렸다. 오랜만에 식탁 위에 초도 켜고 먹기 아까울 만큼 달콤한 디저트도 만들었다. 식사가 끝날 즈음에는 그이 입 안에 달콤 쌉싸래한 초콜릿도 넣어줄 생각이다.
치즈 햄버거스테이크 재료
쇠고기 목등심 600g, 식용유 2큰술, 고기 양념(다진 양파 1/2개 분량, 다진 마늘·타바스코 1큰술씩, 와인·우스터소스 2큰술씩, 달걀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빵가루 3큰술, 다진 파슬리 2큰술), 토마토·양파 1개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치즈 토핑(모차렐라치즈 1/2컵, 파르메산치즈·고르곤졸라치즈·마요네즈 1/4컵씩, 대파 1대, 씨겨자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쇠고기 목등심은 다진 뒤 고기 양념을 모두 넣어 패티를 만든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을 넣어 센불에서 겉면이 갈색이 될 때까지 익힌 뒤 약불에서 하얀 육즙이 나올 때까지 굽는다. 3 치즈는 다지고 대파는 반으로 갈라 다진 뒤 나머지 치즈 토핑 재료와 섞는다. 4 토마토와 양파는 둥글게 모양내어 썰어 그릴 팬에 소금,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굽는다. 5 ②위에 ③를 올려 200℃로 예열한 오븐에 5분간 구워낸다. 접시에 ④을 곁들여 낸다.
초콜릿볼 재료
다크 초콜릿 200g, 다진 견과류100g, 슈거파우더 약간
만들기
1 다크 초콜릿은 잘게 썰어 중탕해 녹인다. 2 ①에 다진 견과류를 넣고 조금 굳을 때까지 식힌다. 3 ②가 뭉치기 좋을 정도로 굳으면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슈거파우더를 뿌리거나 남은 다진 견과류를 묻혀 장식해 낸다.
화이트 초콜릿무스
재료
화이트 초콜릿 180g, 따뜻한 물 30ml, 생크림 1과 1/4컵, 판젤라틴 3장, 토핑 재료(산딸기 1컵, 슈거파우더 3큰술)
만들기
1 판젤라틴은 마지근한 물에 불린 뒤 물기를 없앤다. 2 화이트 초콜릿은 잘게 썰어 중탕으로 녹이다가 ①을 넣어 섞은 뒤 실온에서 다시 식힌다. 3 생크림은 물기 없는 그릇에 넣고 저어 단단한 거품이 올라왔을 때 ①을 천천히 부어가며 섞은 뒤 냉장고에 3시간 정도 보관한다. 4 ②를 꺼내 모양 틀에 넣어 조심스레 빼 접시에 담은 다음 냉동 산딸기와 슈거파우더를 믹서에 갈아 곁들여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