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젊고 어린 축구 선수가 있었다.
이 어린 선수는 변변치 않는 팀에서조차
아무런 주목도 받지 못하고
더구나 실력또한 아무런 가능성이 없었다.
어느날 한 사람이 자신의 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 어떤 축구선수라도 감히 쳐다 볼 수 없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소년은 이러한 그의 시선을 알 수 없었다.
그의 시선은 다름아닌 자신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놀라운 인물은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
"너를 내 팀에 데려갈거다,"
소년은 믿을 수 없었다.
그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에게 그런말을 한 것이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 주변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왜 재능이 없는 저런 선수를 데려가려고 하는 것일까.
이 같은 의문에 그는 한마디로 일축했다.
"잔말하지 말고, 지켜봐라,
언젠가는 우리를 이끌 선수가 되어 있을거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어느새 그 소년은 자신의 팀을 이끌고
세계최고의 무대인 월드컵에나서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새 승리를 목전에 둔 4강전.
상대는 브라질이었다. 브라질.
말 할것도 없이 해가지지 않는 영원한 축구의 나라.
이 이상 강한 적은 없다..
하지만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자신있게 말했다.
"브라질의 축구는 존경하지만 우리팀에는 그가 있기에
브라질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팀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 어린선수는 그분의 예언대로
조국을 이끄는 위대한 선수로 변해있었다.
이 보잘것 없고 재능이 없던 선수의 이름이 바로
"데니스 베르캄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