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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2009.02.17 13:22
조회 18 |추천 0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이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 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 였다가,너 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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