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mpus 750 계단
아현동 달동네.
가파른 계단. 녹슨 철문들과 방범창..
기와를 대신해 장판을 지붕으로 삼고
인적도 드믄
어떻게 보면 조금은 삭막해보일 수 있는 골목길
그 구석구석의 숨은 그림 찾기.
Nikon D_50 50.8mm
구름의자
Nikon D_50 50.8mm
구름의자
어르신들 높은 계단 올라갈 때 쉬어가라고 만든 하나의 작은 나무깔판에 지나지않지만..
누군가의 작은 생각..작은 배려.
그 곳에 그린 작은 붓질 하나가
소박한 미소를 짓게 해주는 것은 아닐까.
푹신하고 포근하진 않지만..
마음만큼은 정말 구름에 앉은 것 처럼..푹신해지는 느낌이 든다.
yashica FX-3 / 50mm / REALA100
이삽질
녹슨 삽과 전봇대에 새겨있는 이삿짐 전화번호가
묘하게 무언가를 말해주는 듯 했다.
Nikon D_50 50.8mm
굴뚝
누굴까? 라는 생각과 함께
미소 짓게 하는 그림들.
Nikon D_50 50.8mm
보라괭이
고양이가 참 많은 동네이다.
숨어있는게 아니라 대놓고 양지바른곳에 배깔고 낮잠을 즐긴다.
그래서일까 여기 무언가 꽁해 있는 보라색 고양이가 있었다.
Nikon D_50 50.8mm
계단.
고양이와 함께 계단을 오르는 곳.
Nikon D_50 50.8mm
벽화
Nikon D_50 50.8mm
입구
호반 어린이 공원이라는 작은 놀이터이다.
미끄럼틀 하나..시소 2개, 그네 4개, 그리고 벤치 몇개..
아무도 없는 놀이터는
외롭고 쓸쓸하지만 이 곳은 그야말로 색깔이 있었다.
고양이와 함께 계단을 오르고
곰돌이와 함께 별을 낚시하는..
아이들의 꿈 역시도 함께 잡을 수 있는 곳이 되길 생각해본다.
보물을 찾은 건 아니지만..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시간.
힘들게 계단을 올라와 숨을 돌리며
구름의자에 앉아 여유를 가지는 시간..
작은 배려에서 시작한 작은 생각이
바쁜 일상에서의 여유와 미소를 찾아준 것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