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쇠고기 같았던 돼지고기를 포스팅 하려한다~
몇일째 여행가서 먹었던 음식을 포스팅 하자니,
가서 관광보다는 먹다가 세월 다 보내고 온 듯한 느낌이 든다^^;;;;;
먹은 음식들의 가격만으로 봤을땐 우리가 허세女로 보일 수도 있으나,
동경 여행이 처음이 아닌 우리들끼리 다니다보니
쇼핑과 입장료에 지불하는 돈 대신 하루에 한끼정도 힘을 주다보니
생긴 일이므로 좋은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라면서~~(최근 악플로 심히 마음 상함-_-+급 소심..)
포스팅 시작!
12월부터 조조엔의 홍보대사인 듯한 남지영이의 말에 홀랑 넘어가
꼭 맛 보리라!! 다짐 했던 조조엔에 가보았다~
낮엔 모스버거에 갔다가 입에 맞지 않는 햄버거를 시켜서 쫄쫄 굶주린 상태라
조조엔의 고기에 대한 기대감은 실로 엄청나게 컸다!!!!
입구에 들어서자,
조조엔의 분위기는...흠..유리벽으로 칸칸이 나눠져 있는 것이
흡사, 술..........집;;같다..^^;;
역시나,메뉴는 일본어 까막눈인 나는 패스~
남지영이가 알아서
모듬부위(?)로다가 3인분을 시키고~
저녁이니 맥주도 한 잔씩 시키고~
우리나라와 달리 밑반찬을 하나하나 돈주고 사먹어야하는 일본이므로;;
마늘구이, 함께 곁들여 먹을 야채,그리고 파무침(ㅠㅠ)까지
추가로 주문!
다른건 확실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파무침을 시켜야 한다는 충격에 파무침은 ¥500정도였던걸로 똑똑히 기억!
이런 젠장-_-++ 파무침이 텐야 텐동 값이라니.........ㅜ.ㅜ
주문한 고기가 나오기전에
고기를 찍어 먹을 소스를 가져다 준다~
세가지 맛의 소스..
개인적으론 젤 왼쪽의 소스가 가장 입에 맞았다!ㅎㅎ
학교 갔다온다고 수고한 남지영이와
멀리 오다이바까지 끌려 갔다온 나랑 한잔~"츄츄츄
맥주 한 잔까지는 열심히 잘 달리시는 나ㅋㅋ
츄흡츄흡 공복에 잘도 마신다~
초점 상관없이 마구 찍어 대 주시고~ㅋㅋ
눈물의 파무침과 마늘구이가 나왔다!
마늘을 슬라이스 해서 기름에 튀긴 듯~
향은 한층 은은해 지고 바삭한 맛이 난다^^
고기 먹을때 생마늘을 원츄하는 사람에게는 대략 난감한;;
주문한 고기가 나왔다! 우헤헤헤헤
'저게 3인분이라니-_-덴장.먹고 더 시켜야 하나;;'라고 생각했으나
먹다보니 생각보다 배불렀다~
이유는...
숯불이 작아서 고기를 최대 3점씩 밖에 못 굽다보니
고기를 구워 먹는 시간이 한국에서 보다 길어졌다...
자연히 배가 불러와 소식하게 되는..그런 실정^^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나름 유용한 방법인듯~
구울 자리 자체가 없으닌깐
적게,천천히 먹을 수 밖에 없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젼 우리 스탈아니지만,
고기 맛이 예술이므로 패스~
가열된 짝퉁 숯불에 고기를 세점 올리고~
적당히 익으면 한번에 쌱"
뒤집어 주시고~
돼지고기닌깐 확실히 익혀주고~
언제쯤 먹을 수 있나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도록
기다리고 기다리고..!
그래도 한 점씩 밖에 입에 넣을 수 없는 현실ㅠㅠ
돼랑이 이여나
육식위주의 호랑이식 식단 선호자 이여나ㅎㅎ
곁들여 구워 먹으려고 추가 주문한 모듬 야채~
드디어, 생마늘이 보이는 구낫!ㅎㅎ
우리는 고기를 부위별로 주문하지 않고
모듬으로 시켰기때문에( 아마도, 메뉴이름이 "이베리코 부따" 인 걸로 알고 있음^^)
구워 먹을때마다 부위가 달라졌다~
마지막에 먹은 부위~ 통통한 것이 딱 내스탈이얌~ ★.★
옥수수콘도 생각보다 안 딱딱해서 잘 구워지고 맛있었다~
이집의 고기는 이베리코 산 고기로~ 도토리를 먹고 자란 돼지 고기란다~ (후에 들은바론, 이베리코산 고기가 조금 비싼편이라고 한다)
나름 유명한 지역이라는데 사실 난 잘 모른다^^;;
고기의 맛을 돼지고기 임이 분명한데!
쇠고기를 미듐레어정도로 구웠을때의 부드러움이 난다~
돼지고기 특유(?)의 다익었을때의 질김이 아니라 부드러운 맛! 아큐큐
그리고, 숯불에 구운것이 아니라 가스화력으로 구운것인데도
고기에서 숯불의 맛이 난다~
이 점이 너무 신기해서 먹으면서 계속 일행들과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답안나오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 기억이 난다 : P
주문한 고기의 양이 작아서
추가로 더 주문해야할까봐 걱정이였던 시작과는 달리
너무 충만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가격적인 부담만 없으면 자주 가고픈 고깃집!
하지만, 이날 우리가 먹은 음식값은 무려 ¥8000 !
헐...
돼지고기를 한국에서 쇠고기 먹을 돈으로 먹은게다 우리-_-;;;
계산할때 한번 더 떠오른 파무침의 충격!
손님들간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게
요렇게 어두운 유리칸막이로 칸칸이 가려져 있다~
또한,
가게에 들어와서 테이블에 착석하면
겉옷을 벗어서 빈의자에 접어 놓으면
그 위에 깨끗한 천을 가져와서 덮어준다~겉옷에 고기 냄새 배이지 말라는 일본식 배려 :)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나온
디저트 아이스크림!
하트모양의 녹차맛 아이스크림과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생긴 모양을 보고
맛이 조잡할까봐 비웃었는데
넘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난 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는 것에 너무 약하다ㅎㅎ
남지영의 말에 의하면
조조엔은 프랜차이즈이고, 일본 방송국에서 연예인들에게 도시락으로 제공 되기도 한다고 한다~
아무튼,
조조엔에서 맛본 돼지고기의 맛은 잊지 못할 그런 맛이였다!
더 질 좋은고기는 얼마나 더 맛있을까란 생각을 하게 해준 곳 :P (왜냐면, 나는 호랑이식단 선호자닌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