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이라는 책은..
스토리텔링(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 이야기가 담화로 변하는 과정, 구연) 방식으로 쓰여진, 사람의 마음을 얻는 소통에 관한 자기계발서이다..
이야기의 주인공 '이청'은 다니던 악기회사의 구조조정에 협조하는 댓가로 악기 대리점 개설권을 갖게되고, 오픈 당일 쓰러지게된 자신이 회생 불가능한 뇌줄기암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평소 '알았다'라는 말로 남들과 소통보다는 자기 편한대로 이해하고 결정하는 스타일이었다. 독선적인 행동으로 직장과 가정에서 소외된 그였지만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바이올린을 남겨주겠다는 결심을 하게되고,
그 과정속에서 과거의 직장동료들과 합심이 되어 이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memo...
以聽得心(이청득심) :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이해심이 많은 듯하나..
결정적인 순간에..
자꾸만 욕심과 애착을 버리지 못하고 판단하려는 성향을 가진 나에게.
인간관계의 공명통인 내 마음을 비움과 동시에 나와 상대방의 내면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잔잔한 경종을 울린 책이다... 반갑다.. 이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