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포근해진 달빛처럼
마음이 화사해진 하루였어요...
봄님이 갈아 입은 봄향내가 나는
그 옷이 완전한 봄빛으로 치장한 듯
벼리들 두 눈엔 신선해 보이네요....
그 선선함에 마음이 콩닥거림에
주체하지 못하고 미친 듯이
막 달려...달려
그 행복해진 마음을 품고
그리고...
달리고 또 달려요...
봄날에도..
행복은 봄날처럼 그렇게....
사랑도 봄날처럼
벼리들 심장에 꽃이 피듯이
산뜻하게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내 마음에도...
벼리들 마음에도...
네 마음 속에도...
또오....
오늘 밤에도
두 달님이 떠 있어서...
너무 기분이 달밤을 날듯이 좋았답니다...
벼리들 두 눈이 즐거워 하네요...
귀돌이도 행복해하고 있구요...
그래서 더...
벼리들 마음이 따스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