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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입시 논란에 대한 대교협의 발표에 대한 생각

박동욱 |2009.02.27 22:50
조회 1,330 |추천 0

 제가 학생이다 보니까 저절로 관심이 가는 문제입니다. 주관적인 의견을 좀 적어보려 합니다.

 

 

 오늘 연합뉴스의 "安교육. "'고대논란'대교협 발표 존중"뉴스를 보고나니 약간 울컥하네요. 물론 저는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일 뿐 이번 고려대학교 입시 논란과 관련해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만 평소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을 꿈꾸던 학생으로서(어디까지나 희망입니다만^^;;) 사실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아는 것이 그리 많지 않으므로 자세한 비판은 하지 못합니다.

 

 

 이번 입시 논란문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줄여서 대교협이라 쓰겠습니다)가 조사한다고 끝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이 대교협의 발표를 존중하든말든 그것을 눈여겨볼 문제는 아니라고 보구요(모욕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닙니다) 일단 국민들이 납득을 못합니다. 당사자인 학생들도 마찬가지겠죠.

 평가를 하고 나서 그 결과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은 평가를 하는 사람의 의무가 아닌가요? 물론 그 결과는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두 가지 점수로 발표가 되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평가를 받은 사람이 납득을 못한다면 평가를 한 사람은 당연히 그에대한 적절한 설명을 해야합니다. 지금 납득을 못하는 사람이 한 두명도 아니구요. 게다가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것은 학생의 미래가 달린 문제아닙니까?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평가를 잘못하면 우리는 사회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고려대 입시 논란에 대해서 불합격 학생들에 대한 적절한 설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럴드 생생뉴스의 신상윤 기자님의 기사를 인용하면 이렇습니다.(이거 만약 무단복제이면 빠른 시일내에 지우겠습니다)

 

  서 처장은 “고대가 이 사실을 밝힌다면 교육현장에 미치는 파장이 크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보정상수(α값, k값)를 넣은 입시 전형 시뮬레이션 실험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입장을 유보했다.

 아직 적절한 설명 없는거 맞겠죠. 교육현장에 미치는 파장이 얼마나 큰지는 모르지만 몇 년동안 노력해서 지원한 학교에 알지도 못하는 이유로 불합격한 사람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상상 못할 수준으로 매우 크다는 것만 알겠죠.

 

 

 제가 감정에 지나치게 치우쳐서 글을 썼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대교협의 발표 이후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부인못할 사실입니다. 국민들의 "알 권리"를 존중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기사 자료 출처

2009년 2월 26일자 헤럴드생생 뉴스 신상윤 기자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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