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스타일만큼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이 또 있을까.
남녀를 불문하고 유행스타일에 따라 변화의 변화를 거듭하며 멋을 내기에 열중한다.
하지만 너무 멋에만 충실한 나머지 머리카락 건강에는 무심한 게 아닌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머리카락에 대한 무관심이 머리카락과 두피 건강에 적신호를 가져와 멋 내기가 아니라 탈모 치료에 열중해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탈모 걱정 없이 오랫동안 멋진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며 살고 싶다면 우선 머리카락과 두피를 건강하게 지키는 일부터 관심을 가져야 한다.
Q. 빗질 한 번만 해도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집니다. 왜 그럴까요?
머리가 끊어지는 원인은 잦은 드라이와 파마. 염색 편식 같은 생활 습관입니다. 손으로 머리를 쓸어 내리거나 빗질만 해도 머리 끝이 뚝뚝 끊어진다면 우선 습관을 바꿔 보세요.
머리를 감은 후에 수건으로 비비면 큐티클 증이 파괴돼 머리가 쉽게 헝클어지고 윤기가 사라지니 되도록 탁탁 두드려서 말리시고요,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탄력을 잃어 쉽게 끊어지니까 이럴 땐 빗살이 넓은 빗을 이용해 머리카락 중간부터 엉킨 부분을 풀어주세요. 모근의 혈액순환을 돕는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도 손상된 머리카락을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아직 나이도 어린데 흰머리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젊은 나이에 생기는 흰머리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멜라닌 색소가 머리카락에 스며드는 것을 막기 때문인데요, 특히 젊은 여자의 새치는 스트레스뿐 아니라 빈혈이나 당뇨, 갑상선 질환 등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는 말을 들어보셨죠? 실제로 역사 속에 보면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두대에 오르기 전에 머리가 백발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답니다. 그만큼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포, 분노는 모발 색소 세포에 영향을 줘서 흰머리를 생기게 만드니까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줄이시고 피로는 그때그때 즉시 풀도록 노력하세요
Q. 머리 감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금방 떡진 머리처럼 기름진 머리가 돼 고민스러워요.
기름진 두피 관리는 가장 먼저 피지 분비의 원인을 정확하게 체크하고 피지와 다른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지 밸런스 조절과 두피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하고 내부적인 요인이 있다면 함께 관리해야 하는데요,
집에서는 식생활에 주의하면서 세정력이 좋은 지성용 샴푸를 사용하시고 린스나 컨디셔너 등의 헤어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름진 두피는 가려움증이 많고 염증도 많이 생기며 세균이 번식해 두피환경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으니 빠른 조치가 필요 합니다. 다른 두피에 비해 장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니까 여유를 갖고 꾸준히 치료에 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