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침에 눈 뜰 때마다 따뜻해 지는 햇살에
깜짝깜짝 놀라요~
이제 살랑 살랑 3월도 되었으니 겨울은 안녕이겠죠?
호블리는 매년 생일 때마다 오시는 엄마랑 시간을 보내느라 홈피는 조금 소홀했어요.^^
그래도 엄마 없는 집은 더할 수 없이 허전하네요..ㅠㅠ
이 허전한 맘을 찐한~브라우니로 채워야겠어요..^^
참..브라우니라는 케잌의 뜻을 아세요?
브라우니는 모두가 잠든 밤에 와서 부엌을 말끔히 청소해주는 작은 갈색 요정이래요.^^
스코틀랜드의 전설 속의 요정이라고 하네요...
너무 착한 요정이죠? 우리 집에도 오늘 밤에 왔음 좋겠네요..쿄쿄
그럼 한 번 브라우니를 불러 볼까요?
재료: 다크초콜렛 130g, 버터 130g, 박력분 50g, 달걀 3개, 코코아파우더 4큰술, 베이킹 파우더 소량(1/4티스푼),
아몬드(or 피칸 or 호두), 바닐라 오일(or바닐라 설탕), 흑설탕 150g
(홈베이킹 백과사전 참고)
준비!
오븐은 170℃로 예열해주세요~
버터는 실온 보관해주세요~
초콜렛이랑 버터는 실온 보관해주시면 좋아요..^^
초콜렛은 저번에 마트에 갔다가 엉겁결에 저렴하게 델구 온 허쉬 다크 초콜렛으로 했어요..^^
초코렛은 잘게 부숴주시고요~^^
밀가루와 코코아 가루 베이킹 파우더는 중량을 재서 체에 쳐서 준비해주세요~^^
미리 미리 준비!
이번에 마트에서 델구 온 트레이예요..
미니 오븐에도 잘 맞는 작은 사이즈!
브라우니는 조금은 진한 아이라서 밑바닥 작업을 잘 해주셔야 해요!
달라 붙지 않게 페이퍼를 꼼꼼히 펴주시구용...ㅋㅋ
달걀 세개에 흑설탕 퐁당!
백설탕은 감칠맛과 색이 잘 나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흑설탕으로 해주세요!
거품기로 달걀과 설탕을 합체 시켜주세요
설탕이 서걱거리지 않을 정도로 열쉼히!!!
달걀 냄새가 날 수 있으니까요..
바닐라 오일을 똑똑~떨어뜨려주세요..너무 많이 넣으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저도 처음엔 양을 몰라서 마구 넣었다가..ㅠㅠ) 아님 바닐라 설탕을 넣으셔도 되고요~
혹시 바닐라향이 있으심 그걸 넣으셔도 무방해요!
방울이 한 방울씩 나오니까요..
한 번에 2~3방울정도가 적당해요~
달걀과 흑설탕의 합체는 잠시 놔두고
버터랑 초콜렛도 합체 시켜볼까요?
중탕으로 버터랑 초콜렛을 녹여주세요~
잘 저어가면서 둘이 잘 섞이도록 해주시구용...
녹인 초콜렛은 좀 식도록 놔둬주세요~
너무 뜨거우면 나중에 달걀과 합했을 때 달걀이 익어버리는 수가 있으니까요..ㅋㅋ
이제 달걀연합군과 초콜렛 연합군을 잘 섞어주세요~
조금씩 부어가면서 잘 섞이도록!!
초콜렛을 부으니가 진한 다크향이 너무 좋더라구용...
잘 섞인 두 연합군에 밀가루 군도 투하!
밀가루까지 넣고 고무 주걱으로 잘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잘 안 섞일 수 있지만 밑에서부터 위로 주걱으로 섞어주시면 문제 없어요!
잘 섞고 나서는 견과류를 넣어 주세요~
전 저번에 베이킹 사용하고 남아있던 아몬드를 잘게 부수어서 넣었는데 집에 있는 견과류면 어떤 것도 OK!!
없어도 OK!! 뭐든 OK!!( 이건 아닌데..ㅋ)
아!
여기서 TIP하나~
중간에 마시멜로우를 넣으셔도 새로운 브라우니를 맛 보실 수 있다고 해요~
전 마시멜로우는 패스!!
이제 준비한 트레이에 잘 부어주세요~
그래도 위에 장식이 필요할 거 같아서
피칸을 얹어줬어요..^^
아니면 다른 견과류를 얹어 주셔도 되요..
없어도 걱정은 하지 마세요~
진한 브라우니가 중요하니까요..^^
다 채운 트레이는
170℃로 예열한 오븐에
30~35분 정도 구워주세요!
오븐마다 차이가 있으니까요..
잘 지켜보셔야 해요^^
잘 나온 브라우니는 충분히 식혀서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세요..^^
잘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고
하루가 지나고 먹으면 더욱 촉촉하고 진한 브라우니를 먹을 수 있다는거~
전 만드는 시간이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집어 먹었지 뭐예요..
하지만 뭐..^^먹기 위해서 하는 베이킹이니...^^
닭콩이 커피 한 잔 하자고 하네요~
원래 커피 안마시는 녀석인데요..커피가 땡기나봐요..^^
커피랑 찰떡궁합 브라우니!
참~나중에 편의점에 가니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가 있더라구요~
정말 진하고 맛있긴 한데...가격이 후덜덜!
너무 양도 적고..ㅠㅠ
전 양많은 호블리 리얼 브라우니를 먹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