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구타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쳐
문제의 여중생 구타 동영상은 지난 1월3일 인천시 부평구 주택가에서 일어난 일로 여중생이 잘못했다고 빌어보지만 가해자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구타하고 있는 장면이다.
약 7분 가량의 휴대폰 동영상은 옆에 있던 친구가 찍은 것으로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도 올라가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여학생이 폭력을 행사한 이유는 피해 여학생이 자신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해 여학생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학생의 유출된 개인정보와 미니홈피에 그녀를 질타하자 그녀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뭔가 잘 못 안 것 같다 나도 한 성격한다 왜 자꾸 2월달 얘기를 꺼내 함부로 지껄이냐"며 "난 만 13세라 소년원에도 갈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학교 측은 가해 학생들에 대해 3일 동안 교내봉사를 하라고 명했으나 경찰은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학교 처벌과 별도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욱 큰 문제는 구타를 당한 여학생의 얼굴은 물론 이름과 학교, 그리고 주소 등 개인 정보도 함께 유출되는 상황으로 개인신상정보 노출에 대한 피해도 염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