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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폭행, 법의 문제가 아니다.

임대진 |2009.03.10 16:44
조회 8,568 |추천 7

-반말을 하는 점은 죄송합니다. 글 특성상 좀더 힘있고 의지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약간 더 남성적이고 그런 표현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됬다는 점, 알아 주시고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미국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제리 브록하이머' 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그는 뛰어난 제작자(Producer) 로서 세계에서 둘째라면 서러워 할 정도의 사람이다

 

그의 대표작들을 소개 하자면 '폰티악', '나쁜 녀석들', '콘 에어', '더 록'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이 있다

 

그리고 미국 최고의 인기 드라마 중 하나인 CSI 시리즈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성공을 부러워 하며 그의 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나도 물론 그 분을 존경한다... 제작자 라는 영역에서만...

 

그 분의 작품은 사람들에게 '재미'라는 부분은 충족 시켰을지 몰라도

 

그의 작품이 미국 사회에 끼친 영향은...

 

한 마디로 말해서 절대적으로 좋지 못했다...

 

CSI가 방영되고 미국에서 히트를 치고 난 후

 

지식인들이라면 어느정도 예상한 제2의 간접적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범죄율의 증가... 

 

범죄 수사 프로그램이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로

 

그는 그의 뛰어난 프로듀서 능력과 제리 브룩하이머만의 아이디어, 캐릭터 설정으로 대박을 냈으나,

 

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성상 고조로 갈 수록 악독범죄와 수사망을 교묘히 피해나가는 범죄는 늘어났고,

 

사실성을 추구한 드라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설명 해 줄 수 밖에 없었다.

 

가상 설정, 픽션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었지만 CSI는 거짓을 보여주지 않는다.

 

결국 CSI 드라마의 애청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범죄를 할 때 하면 안되는 것, 해야되는 것들을 배워갔다.

 

범죄를 계획하고 있던 자는 더 완벽한 범죄를,

 

10대들의 '드라마가 사실일까?' 라는 호기심이 만든 범죄...

 

설사 그게 범죄자일지라도 매력있는 캐릭터라면,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욕망이 불러일으킨 범죄...

 

이처럼 TV, 인터넷, 영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어떻게 보면 매우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항상 나쁜 것만 보고 자란 아이는 나쁜 행동을 하는 것에 별 양심적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당연하다고 여기게 된다

 

늘 보는 것 ,남도 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생각 때문이다.

 

과연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엄격한 법을 적용하는게 올바를까?

 

법을 강화하면

 

청소년 범죄와 폭행은 줄어들겠지만

 

묻지마 범죄율의 증가는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

 

TV에서 누가봐도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만화를 늘 보는 일본인

 

부모의 엄격한 통제하에 자기가 TV에서 보고 느낀 것에 대한 표현이 억제되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그 억제되었던 표현들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폭발하듯 표출되어

 

묻지마 범죄를 일으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근본적인 문제, 미디어 문제를 해결 해야 하는데

 

무엇을 만드느냐의 자유는 보장되더라도,

 

그것을 누구에게 보여주는지는 어느정도의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청자 등급 규제의 강화와 부모들의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본다

 

늘 들었던 결론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누구나 생각하고 머리를 쥐어 짜내서 나온 결론이 딱 한가지라면 그것이 정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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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인 '꽃보다 남자'를 타겟에 두고 쓴 글은 아니지만

 

그 드라마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드라마가 재미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내뱉는 10대들을 보면

 

솔직히 안쓰럽기도 합니다...

 

정체성도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고, 자신의 줏대도 잡히지 않은 애들이

 

학생의 신분으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왕따, 집단 폭행, 성매매를 시도하고 당하는 모습을

 

그렇게까지 포장해서 보여주는 '막장드라마'를 보면

 

CSI와 같은 악효과가 일어날 것이란게 눈감고 봐도 뻔하기 때문이다.

 

 

 

 

 

 

추천수7
반대수0
베플남명순|2009.03.11 15:28
내가 톰과 제리 애청자인데요.. 얼마전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톰과 제리는 서로 앙숙이고 내내 서로 골탕 먹이잖아요. 도끼가 날아다니고 톱이 등장하고 하늘로 사라졌다가 땅으로 꺼지고.. 볼링공이 머리위로 떨어지고 ,눈알이 빠졌다가 들어가고.. 어른들이야 그저 '우습다'정도에서 그치는데,꼬맹이들은 무턱대고 따라할수도 있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톰의 몸뚱아리가 여러조각으로 토막나도 살아나는걸 보면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칼로 잘라보지는 않을지.?(내가 지나친 상상을 했나봅니다) 그나저나 콘 에어는 몇 번을 봐도 재밌었어요.
베플최한나|2009.03.11 19:39
호빵맨도.. 호빵맨은 자기얼굴 때어주고 얼굴도 바꾸고 그러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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