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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절대 인정 못할 여자가 원하는 것

스타화이트... |2009.03.11 19:27
조회 260 |추천 0


 남자는 절대 인정 못할 여자가 원하는 것

 

가끔 여자는 남자에게 서운하다.
가끔 여자는 ‘정말 이 남자가 날 사랑하기 하는 걸까?’ 의심이 들 정도로 남자는 이성적이다.
그래서 '헤어질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왜 남자는 이게 안 되는 걸까? 이것이 그에게는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고민된다.
남자는 어째서 그녀 편을 들어주지 않는 것일까?
근본적인 생각부터 차이가 있는 남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어째서 나의 뒷담화에 가담하지 않는걸까?
여: 그냥 속상했을 뿐이었어요.
애초 누군가 험담할 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게 아니었다고요. 그냥 그날은 회사에서 있었던 짜증하고 기막힌 일에 대해 이야기 했을 뿐이에요.
하지만 그는 내편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같이 험담을 하자는 게 아니잖아요. 그냥 내 마음만 헤아려 “그래 맞아. 좀 짜증나겠다. 전화를 하지?”정도만 되었어도 제 마음은 다 풀렸을 거라고요.
지금 옳고 그름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게 아니잖아요.

 

남: 상대방이 없는 자리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니 그보다 그 상황에서 이 친구가 그렇게 하지 않고 이렇게 대처하면 어땠을까 방법을 알려준 것뿐인데, 여자친구는 단번에 화를 내더군요.
“왜! 넌 내편이 아니야?” 라며. 저는 당연히 여자친구 편이예요. 하지만 지금 유치하게 ‘네 편, 내 편’ 가리는 게 아니잖아요?
 
2. 어째서 결정적인 순간에 그 남자는 부재중일까?
여: 정말 다 참을 수 있어도 이것만큼은 참을 수 없어요.
연애는요. 그래요 사랑은요. 정말 상대방이 나를 필요로 할 때 곁에 있는 주는 거예요. 결정적인 순간일 때마다, 부재중이거나, “응 나중에 이야기해” 하며 뚝 끊은 전화를 받아야 하는 여자의 참담함은 어떤 것인지 남자는 알기나 하는 걸까요?
그냥 한두어마디 들어주고 도저히 곤란한 상황이면 “우리 이따가 만나, 내가 다 들어줄게 해결해줄게”라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잖아요. 아니 전화 받기가 곤란하다면 나중에 문자를 보내도 좋고요.

 

남: 그녀에게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 정말 결정적일 때일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너무 자주 와요. 그녀에게 힘든 순간, 결정적인 순간은요. 그런데 그 순간에 있어준 것은 까먹고 어쩌다 같이 있어주지 못한, 함께 하지 못한 그것만 기억해요.
어떻게 매번 징징대고 매번 아이처럼 달래줘야 하는지... 그래요. 인정해요. 저는요. 아니요 수많은 남자들은요, 여자의 감정 패턴을 따라가기 힘들어요. 정말 그거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질 정도라고요. 그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 줄 아세요? 그녀도 이제 독립적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녀를 위해서도.
 
3. 어째서 사랑은 유치한 놀음이라는 점을 동조하지 않는 걸까?
여: 히히덕거리며 주변 사람 눈치 안 보고 놀고도 싶고요. 가끔은 길거리에서 내 남자가 “사랑해!”라고 외쳐주었으면 좋겠고요. 저는 표현을 원하는 거예요.
무색무취 그런 무감각한 만남을 원하는 게 아니라고요. 사랑은 원래 유치한 거예요. 남들 눈에 닭살이다 싶을 표현도 하면서 서로 그렇게 사랑하자는 것이 그렇게 욕심인 건가요?

 

남: 만난 지 한달 백일도 아니고 더구나 우리는 이제 어엿한 성인이에요.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 신뢰를 갖고 편안한 만남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제까지 그렇게 다정다감 표현 이벤트 이런 것에만 집착하는지, 여자는 남자더러 어리다고 하는데요. 이럴 땐 여자가 더 아이 같아요.
 
4. 거짓말이라도 왜! 내가 전지현보다 김태희보다 예쁘다고 하지 않는 걸까?
여: 적어도 남자친구의 눈에는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뿐이에요.
누가 진짜로 객관적인 시각과 평가를 원한대요? 저도 알아요. 어떻게 그녀들보다 예쁠 수 있겠어요. 하지만 그저 남자친구 눈에는 거짓말이라도 “당연히 네가 백만 배 더 예뻐!” 라는 소리를, 내가 남자친구에게 예쁨을 받고 있구나 확인하고 싶을 뿐이라고요.

 

남: 왜 여자들은 그런 유치한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내 여자친구는 예뻐요. 적어도 내 눈에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런데 꼭 그 표현을 그런 식으로 한다는 게 너무 유치하잖아요. 연예인과 비교, 무슨 우리가 십대도 아니고 가끔 그런 질문을 받으면 어이가 없다니까요.
 
남자, 여자는 몸부터 생각부터 너무 다른 존재이다. 그렇지만 서로에게 꼭 필요하고 함께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너무 한쪽에만 이해를 구하다 보면 사람이기에 지치고 힘이 든다. 서로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만이 그들의 사랑을 더 아름답게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글 :이윤정(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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