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째 달빛 징검다리...
달빛 사랑을 고이 품고 있는
달님이 만들어 놓은 행복한
두번째 달빛 그림자 즈려밟기...
달빛 마음 속 물장구치듯
퐁당퐁당 거리며 아이처럼..
맑은 시냇물같은 미소를 지으며
달빛이 감도는 마음 속 시냇가에서...
달빛이 떠다니는 마음 속
시냇가에 비추던 달님 그림자를...
살포시 한발자욱씩 한발자욱씩
조심스래 걷듯이...
콩닥거리는 벼리들 마음이
달님이 눈치채지 않게..
소심하게 숨죽여 가면서
달빛 징검다리를 건너는
내내 조심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