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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맑음! 기상캐스터를 향한 그녀들의 아찔한 오디션현장으로 GOGO!

안상화 |2009.03.12 19:16
조회 162 |추천 0

크게보기:) http://www.youngsamsung.com/ardorreport.do?cmd=view&seq=963&tid=150&mid=59  




내일은 시베리아 기단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예정이오니,
감기조심하세요~!!! 영.삼.성.예보에 안상화였습니다.^^

소풍가기 전날, 뉴스가 끝나기 만을 기다리던 기억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우리를 항상 두근되게 하였던 일기예보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항상 소풍가기 전 날, 다음날 비가 온다고 나긋나긋하고도 친절히 말해주던 그녀들이 가끔은 마녀로 보였습니다.
ㅋㅋㅋ

아나운서의 인기와 더불어, 기상캐스터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센스있게 우비를 의상으로, 눈이 오면 따뜻해 보이는 목도리를 두르고 티브이에 나옵니다. 그리고 조근조근한 어감으로 우리에게 말합니다. "내일은 비가 올 확률이 50% 입니다." "눈이 올 확률이 50%입니다." 
50%.......우산을 들고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인생의 숙제를 주 듯. 
기상캐스터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아닌데, 비가 오기 전 아직 무릎이 쑤시지도 허리가 아프지도 않을텐데, 그들은 미남/미녀의 탈을 쓴 우리의 할아버지/할머니 였을까요?
내일의 날씨를 예측해 주는 기상캐스터를 어릴적,  ’신기한 사람’ 으로 바라봤던 추억이 있습니다.
 
 3월 8일. 코엑스 이벤트홀에서 이러한 ’신기한 사람’을 뽑는 오디션이 열려!! 
열운 3명이 쪼로로로로로록! 후다다다다닥! 달려가 보았습니다. 함께하시죠!




 8일 오후 코엑스몰 이벤트코트에서는 웨더뉴스 주최의 제 13기 글로벌 캐스터 오디션이 열렸습니다. 치열한 서류전형을 통과한 30명에게 이 두근두근 떨리는 오디션 기회가 부여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이들 30명 중 7명에게만 최종면접의 기회가 부여됩니다.
이날 30명의 예비기상캐스터들은,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자신의 장기와 매력을 뽐내었습니다.  오디션은 기상캐스터가 되어 내일의 날씨를 예보하는 테스트와 둘째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 위한 장기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이 날, 장기자랑은 또 하나의 볼거리 였습니다.  정말 이쁘신 분들이 매력도 철철 넘쳐 현장에 있던 완전남자 촐은 지원자들을 동생 삼고 싶다고 연신 중얼거렸다고 합니다.  이번 웨더뉴스 오디션은 처음으로 일반 시민들도 관전할 수 있도록 열린 오디션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꿈을 꼭 이루려는 예비 기상 캐스터들에게는 이러한 부담은 새털처럼 느껴졌습니다. 지원자들은 마술, 노래와 춤, 제 2외국어 등 자신의 끼를 조금 떨면서 보여주었습니다.
예비역 촐은 귀엽게 떨던 지원자들을 살포시 안아주고 싶다고 연신 중얼거려 제가 안아주었습니다.

많은 끼들이 보여진 이 오디션은 흡사 열운 오디션을 방불케 해, 기상캐스터의 인기가 열운인기만큼 좋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였습니다. (제 키보드라고, 제 멋대로 두드리는 절 용서하시옵소서-)



연신, 귀엽고 깜찍하고 이쁜 ’우월치로’한 지원자들을 볼수 밖에 없었던 ’촐외 1명’ 취재자들은
치로가 존재 하고 있는 지 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이에 분통한 치로는 ’네들 죽었어- 다 일러버릴꺼야-"라고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운동장에 묻어 버렸어야 하는 잔재들을 끄집어 낸(결국 유치한) 발언과 함께, 영반장님한테 연락을 취했으나.

"치로야, 캠리발대식때처럼 힐 신고 간 거 아니지?"
"이번에도, 취재하는 데 불편하게 짧은 치마 입고 갔어?"
 
라고 답문이 와, 열운들을 경악케 하였습니다.



 약 4시간 가량 이어진 이 오디션 현장에서, 지원자들은 자신의 면접이 끝났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남은 지원자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훈훈한 보여 주었습니다. 

촐이 이에 "얼굴도 이쁜 분들이 마음도 이쁘네-" 라고 말하자
치로는 "오디션 끝나고 결과발표를 하는데 어떻게 가냐?"라고 차갑고도 현실적으로 말해.
촐은 비로소 치로가 제 옆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촐은 "너 언제부터 있었냐?"라고 화답해-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온 치로는 영반장님께 지금의 섭섭한 마음을 담아 문자를 보냈으나,
답장이 안와. 주위를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연신 지원자들의 매력넘치는 무대 속에, 대기석에는 날카로운 시선들도 엿보였습니다.
서로는 경쟁자일 수밖에 없는 이 안타까운 환경에 겉은 웃고 있지만, 속은 냉가슴인 이 치열한 오디션 현장에서 ’촐외 1명’만 즐거웠다고 합니다.





 예비기상캐스터를 뽑는 자리이니 만큼, 지금은 주요 방송사 현직 기상캐스터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와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뭔가 우월한 외모의 그들과 사진 한장. 찍어보기 위해, 세렝게티 하이에나 마냥 ’촐외 1명’은 그들에게 달려 들었습니다.



 ’세렝게티의 하이에나’의 모습을 꾸밈없이 정말로 너무나도-
사진기에 잘 담아낸 치로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



평소 만나보지 못했던 우월한 외모 앞에 덜덜덜 거리며, 인터뷰를 따낸 하이에나 1마리 촐군은, 
기계의 이상으로 캐스터분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담기지 않고 영상만 담겨 술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이에 특단의 조치로, 자신이 목소리 더빙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영상에서 확인하세요-ㅋㄷ)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1일이 1초 같은 이등병 휴가의 발길도 붙잡는 웨더뉴스 캐스터 오디션이었습니다. 이 때 이등병의 소원은 제발 겨울에는 눈이 내리는 예보는 하지 말아 달라고..
훈련 기간에는 "찜통 같은 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장마입니다.." 라는 예보는 하지 말아달라고..
외박 나가는 날에는 제발 "화창한 날이 되겠습니다."라는 예보를 바라며, 이 자리에 있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하여 숨막혔던 오디션이 끝나고 30명중 7명이 선발되어, 최종면접으로 가는 기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선발되신 7명이나, 안타깝게 아쉬움을 남기셔야 했던 나머지 지원자들 모두의 앞날엔.
시베리아기단에서 형성된 한랭전선은 소멸되고, 대륙성 고기압으로 언제나 맑음이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영삼성 ’언제나 맑음’ 예보에 촐.치로.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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