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지난해 12월 실시된 중학교 1·2학년 대상 ‘전국 시도연합 학력평가’ 때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허락한 사립학교 교사 한 명이 또 교단을 떠나야 할 상황에 놓였다.
학교법인 염광학원은 5일 염광중 황철훈 교사에게 오는 10일 열리는 징계위원회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황 교사가 지난해 12월 학력평가 때 자신의 반 학부모들에게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는 등 학력평가 거부를 유도했다는 이유로 서울 북부교육청이 지난달 16일 중징계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황 교사의 반에서는 35명 가운데 5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르지 않고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황 교사는 “학부모들에게 시험을 보지 말라고 한 적이 없고, 다만 일제고사를 볼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을 뿐”이라며 “교사로서 너무나 정당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광학원은 징계위에 회부됐다는 이유로 이미 황 교사를 직위해제한 상태다.
‘황철훈 교사 부당징계 철회 및 일제고사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염광중 정문 앞에서 황 교사에 대한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지금까지 일제고사와 관련해 파면·해임된 교사는 서울지역 8명, 강원지역 4명 등 모두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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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관련 염광중에서 중징계가 진행 중 입니다.
염광중학교에서는 혼란과 폐해가 막심해서 운명조차 알 수 없는 전국 단위 일제고사를 빌미로,
평소 바른 말을 해 온 황철훈 교사에게 보복 징계를 가하려고 합니다.
3월 2일자로 황철훈 선생님께서는 직위해제 통보를 받았습니다. '직위해제'란 징계를 앞둔 교사에게
담임 활동 및 수업을 비롯한 모든 업무를 중지시키는 조치입니다.
3월 10일 1차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일제고사와 관련한 지금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예측해 보면 파면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염광학원의 작태는, 시류에 편승해 그 동안 학원 민주화를 위해 애써 온 교사를 내치고 학교를 재단 마음대로 운영하겠다는 노골적인 표현입니다.
선생님이 요구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 그것뿐입니다. 황철훈 선생님이 웃는 얼굴로 아이들 곁에 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ykhun.jinbo.net (온라인 탄원 서명 게시판 )
http://cafe.daum.net/ykhun (황철훈 선생님 부당징계 철회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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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제 담임선생님이세요.
여러 이유로 어려웠었던 중학교 시절...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셨던 고마운 분이시구요..
언제나 아이들입장에서 생각해주셨던 분...정말 좋은 선생님이란 말은 황철훈선생님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 이 글을 보게 될 분들 중에도 황철훈 선생님의 제자들이 있을것이고..보면서 저와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지금 너무 힘든 상황에 놓이셔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다닐때 염광여중(지금은 그냥 중학교..)는 참 즐거운 학교였는데...늘 자랑하던 곳이었는데.. 이젠 부끄러워지네요..
조금 귀찮으실지 모르겠지만.. 남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서명 한번씩만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이 글 많이 많이 퍼뜨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