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제2성전 청년들의 성육보육원 도서관 신규도서 기증
아이들이 보는 책이 많이 낡고 적다는 얘기를 듣고
그저 그 말을 전했을 뿐입니다.
여기저기서 조금에 책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어떤분은 한권 또 어떤분은 종이백 하나가득 담아오셨습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역일 마다
그 모아져온 책들을 사과박스에 실어 몇번씩 등짐을 지어 나른지 4개월
사과박스만 10개가 넘어가는 많은 책이 모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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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30여권
대략 5부 예배 출석하는 청년 한명 당 한권 정도인가요
개수 작업 인증샷!
토닥토닥 감사의 도서들을 한권한권 직접 손으로 세었습니다.
(영진군과 재필군의 개수작업 사진도 있었으나
죄송스럽게도 자체검열에서 편집됨.저에 오랜지병인 수전증 때문에)
총 600여권이 넘는 책이 기증되었구요
보시던 책으로 기증을 원했지만 놀랍게도
성육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따로 구매를 해서 보내주신 새책이 200여권정도 됩니다.
별다른 기증식도 없었습니다.
보육원의 지하에 있는 15평짜리 도서관에 그냥 조용히 놓고 나왔습니다.
혹여나 감사의 말을 받을까봐서입니다.
교회의 청년들과 청년들의 마음을 본 여러 성도님들의 정성에 대한 칭찬과 감사를
저희들이 듣는 것은 솔직히 부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행사를 마치며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사람의 마음은 더 따듯해 지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몇년 전인가요 똑 같은 행사를 진행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번 행사에는 도와주는 팀도 많았고 겨자씨 팀장님께서도 여러모로 발벗고 나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 했었지만
그때에 배해 20배나 더 많은 도서가 모여졌내요
한권 두권의 책이 모여 600여권의 책이 되어 새로운 도서관의 초석이 되듯
한가지 두가지의 선한 마음이 모여 이 어려워져만 가는 세상을 바꿀것입니다
주님은 말씀 하십니다..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리라"
청년 여러분 사랑합니다.
추신 : 마지막으로 혜성처럼 나타나 시가 200만원이 넘는 양의 신규도서를 선뜻 기증해주신
사계절 출판사 임직원분들과 생생극단 세발자전거 대표님 그리고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