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5년 11월 쯤에 도토리 5개를 지불하고 노래 한 곡을 샀습니다.
Maxwell의 This woman's work 라는 곡인데, 검색하니까 여러개가 뜨더라구요.
그래서 미리듣기로 제가 원하는 버전의 곡인지 정확히 확인한 후 결정, 구입 했습니다.
그리고 몇년동안 잘 들었어요.
한동안 배경음악 등록을 안했다가 최근 2009년 3월초에 오랜만에 다시 배경음악 등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버전의 곡으로 나오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 헬프데스크에 문의했습니다.
최초 싸이 뮤직에 등록시에 음원이 잘못 등록되어, 원래 제가 구입한 곡은 변경된 버전으로 등록되었어야 했고,
그래서 최근에 변경 조치를 했답니다.
저는 원래 제가 듣던 음원으로 돌려달라 요구했죠.
음반사의 사정으로 곡 자체 변경이 안되니, 환불해주겟답니다.
문제는 제가 그 당시에 지불했던 도토리 5개가 환불되는데, 현재 한 곡을 살수 있는 도토리 갯수는 6개입니다.
환불받고 다시 그 곡을 사려면 제가 1개를 더 지불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다시 얘기했습니다. 5개를 환불받을테니 대신 5개로 그 곡을 살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요.
제 책임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분명 싸이월드의 잘못으로 제가 피해를 받았으니
싸이월드는 당연히 그 피해를 보상하도록 노력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정책상 안된다는 말만 계속 반복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제가 잘 못한 사항은 1%도 없는 것 같습니다.
구입할때 분명히 미리 들어보고 결정했거든요.
그런데 이제와서 아무런 통보도, 예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곡을 바꿔버린 것도 매우 화가나는 일인데,
환불해주면 자신들의 할일은 끝이라는 태도도 어이가 없습니다.
저는 왜 아무 잘못도 없는데, 싸이월드와 그 음반사의 잘못으로 제 곡을 잃어야만 하는 걸까요?
그리고 왜 싸이월드는 고객의 재산권을 침해해놓고는 그것을 시정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요?
읽어보신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여기서 제가 뭔가를 오해하고 있는지, 과민반응을 보이는 건지 등등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