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멜로드라마 中 ⓒ문화저널21 DB사랑하는 연인의 키스는 사랑과 함께 충치를 부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까지 충치가 전염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충치는 세균성이면서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키스, 술잔은 물론 식기를 통해서도 전염된다.
사람의 입안에는 500가지가 넘는 세균이 살고 있다. 그중 충치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이 바로 스트렙토코쿠스뮤탄스(Streptococcus mutans)과 뮤탄스균이다. 이런 박테리아는 키스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공유함으로 그 수가 급속하게 증가될 수 있다. 특히, 한쪽이라도 충치를 앓고 있다면 옮겨 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아이러니하게도 키스가 때로는 충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충치를 일으키는 균은 pH5.5 즉 산성에서 활동을 하는데 키스로 인하여 침샘 분비가 활발해져 입 안의 산성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충치를 앓고 있다면 이런 것도 다 소용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한다지만 충치까지 함께 할 수 있겠는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치를 옮기지 않으려면 평소 치아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주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서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칫솔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칫솔모에 치약을 얹는 것보다 칫솔의 솔 사이에 치약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 닦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칫솔질은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