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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여호와를 이해할수 없다면,

서현빈 |2009.03.31 09:32
조회 217 |추천 0

글을 쓰기 전에 미리 밝힙니다.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행실이 그닥 바르지 않으며 믿음도 그냥 그렇고

 

성경에 대한 연구나 지식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보통 사람입니다.

 

따라서 성경적인 교리 등에 의지하지 않고 사람으로서의 제 `상식`으로서

 

성경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 의견은 주관적일 수 있으며 불완전할 수도 있고 혹은 둘 다일 수도 있지요

 

악플이나 욕은 겸허히 받겠습니다. 다만 `길어서 안읽었다`라는 댓글은

 

가급적이면 안 달렸으면 합니다. 욕보다 무시가 더 좋지 않다는 것은

 

굳이 이 자리에서 설명할 필요까지는 없겠지요


 

성경의 내용들을 보면 종교인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죄는 곰이 지었는데 벌은 곰 친척이 받았다고 나오고

 

이스라엘 오브 워크래프트도 아닌데 꼭 롤플레잉 게임마냥  야훼를 믿지

 

않는 민족들은 그들의 렙업을 위한 도구처럼 나오고

 

평생토록 죄짓고 살던 놈이 무슨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해서 그간의

 

모든 죄가 사해지고 천국에 갔다하고[무슨 사후로또냐]

 

에뭐 이외에도 엄청 많지만 안그래도 긴 글이 더 길어질 테니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으로서

 

제 `상식`으로서 성경을 믿고 있음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저라는 `사람`의 의견이므로

 

주관적일수 있고 불완전할수 있으며 혹은 둘 다일 수도 있습니다

 

악플이나 욕은 겸허히 받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야훼를 믿는 `상식적 근거`를 두서없이 나열해 둔 것입니다.


 

1.신이 존재한다면?

 

과학이든 예술이든 기술이든, 그 어떤 장르이던간에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면

 

이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그 흐름과 정교함에 놀라게 됩니다.

 

슈퍼컴퓨터 따위가 몇억만 대가 있어도 이 세상의 흐름을 체크하고 컨트롤하는

 

것은 불가능하지요.우리가 상상도 할수 없을만큼 정교하게 짜맞추어진

 

흐름이 있어 모든 만물이 그에 따라 움직입니다. 프로그램이라고도 할수

 

있겠지요.다만 등장 인물,생물,변수가 엄청나게 많은 프로그램.

 

좀더 쉽게 설명해 볼까요.나비효과라는 말을 다들 아실 겁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한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천억 수백억의 생물과 자연이 영향을 입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나비가 얼마나 많을까요?그 나비들이 다 똑같은 날갯짓을 하지않습니다

 

게다가 나비보다 자연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생물들의 아주 작은 행동의 변화에 따라서

 

얼마나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기는 것인지 사람은 상상도 할수 없지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 세상은 그런 경우의 수가 겹쳐서 순식간에

 

자연재해로 사라져 버릴수도 있고,자연의 균형은 단번에 무너져

 

지구 전체가 사막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그러나 이 세상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유지되지요. 이렇게 정교한 컨트롤은

 

사람의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신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 엄청난,(프로게이머 후려치는)컨트롤이 가능한 신이라면 분명

 

사람의 머리나 힘으로는 따라갈수 없는 강력한 존재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강력한 존재라면, 세상에 꼭 하나일 거라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그토록 압도적으로 크고 강한 존재가 세상에 둘 이상

 

있다면 그 또한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종교는 여러 신을 인정합니다.

 

신을 하나라고 말하는 곳,하나뿐인 신,야훼뿐이죠.

 

이것이 제가 야훼를 믿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2.성경 이야기의 오류에 관해서

 

되도록 교리에 가까운 말은 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번만은 몇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그래야 말이 더 쉬워질거 같습니다

 

[제 어휘력이 부족한 탓도 있습니다]

 

제 짧은 지식에 의하면,사람은 야훼의 장기말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뭐냐하면,장기말인데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죠?

 

저도 코흘리개 시절부터 궁금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냥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죽기

 

위해서 태어난 걸까?`

 

`믿으면 장땡이야?`

 

세월이 지나고, 많은 사람들과 세상의 흐름을 보게 되면서

 

[제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오해는 말아주세요]

 

그러한 생각들이 치기어린 생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쳐서 죽인 ㄱ이라는 백성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죽은게 아니라는 거지요.

 

분명 그들에게도 하나님을 믿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을

 

겁니다.이스라엘 주변 민족이었다면 더더욱 그랬겠죠.

 

또한 그것을 계기로 해서 그 민족이 좀더 선하게 살 수

 

있는 기회도 분명 하나님께서 주셨을 것입니다.

 

성경에 안 나왔을 뿐이죠-_-

 

하지만 그들은 끝내 그런 기회를 저버리고 더욱 악하게

 

살아서 말 그대로 자신들의 명을 재촉한 것이죠.

 

이 또한 성경에 안 나오죠.중요한 게 아닌가 봅니다.

 

그러던 찰나,어떠한 이유로 이스라엘 민족의 레벨업이

 

필요하신 하나님께서 그 민족을 장기말로 쓰신 겁니다.

 

무서운 점은,그들이 타락해서 죽게 될 타이밍과

 

이스라엘의 레벨업 필요 타이밍이 일치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 또한 야훼의 계획인 것이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에서 말한 `정교한 흐름`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성경말씀으로 이렇게 말하면 거부감이 드실수 있으니

 

좀더 사실적인 예를 들어보지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큰 회사의 회장 아들로 태어나 경영에 천재적인 센스까지

 

가지고 태어난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인재로서

 

주목받게 됩니다. 학교든 직장이든 승승장구하던 그는

 

어떤 아름다운 여자를 알게되어 사랑에 빠집니다.

 

결혼을 약속할 만큼 깊게 빠지게 된 어느날,

 

그 여자가 연쇄살인범에게 살인을 당하고 맙니다.

 

남자는 오랫동안 비통해하며 자신의 신을 원망합니다.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해서 이런 비극을 주는가 하며

 

신을 저주하기까지 합니다.

 

여기까지가 인간의 사고입니다.

 

자 그런데 말이죠

 

사실 그 여자는 희대의 꽃뱀이었어요.

 

연쇄살인범이 그 여자를 죽여주지 않았다면

 

그 남자는 그녀에게 말려 인생을 망쳐버렸을 겁니다.

 

연쇄살인범이 적절한 시기에 나타나

 

적절한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수

 

있는 최고의 장기말이었던 그 남자는 다시 경영에 집중할수

 

있게 되었죠. 나중에 더 좋은 여자도 생깁니다.

 

그리고 경제도 살아납니다.

 

하지만 사람은 어리석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알수 없습니다.

 

누군가 나타나 `그 여자는 꽃뱀이다 인생 망치기 전에 헤어져`라고

 

한다고 해서 그 남자가 말을 들었을까요?

 

결론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경제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서는

 

그 여자가 죽을수밖에 없었는데,그 흐름을 위해서 적절한 시기에

 

연쇄살인범의 머리를 확 가게 해서 그 여자를 죽인 것까지도

 

전부 신의 계획이자 흐름이란 뜻입니다.

 

즉 사람의 눈으로 볼때는 그냥 억울한 살인사건 같겠지만

 

만물의 흐름을 관장하는 눈으로 보면,오히려 잘 된 일이란 뜻이죠.

 

살인범과 여자가 불쌍하다고 여기실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살인범은 `선해질 수 있는 기회`를 자신의 자유의지로

 

계속 저버렸기 때문에 그런 악역 장기말이 된 것일 거구요

 

꽃뱀녀의 경우 천수가 짧아질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죄들을

 

많이 저질러왔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마치 하나의 블럭처럼 맞아떨어진다는 것이죠.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 이야기들도 이런 `흐름을 관장하는 눈`

 

으로 보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었겠지`

 

`맞아떨어지도록 만들어져 있는 게 세상의 흐름이니까`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들 합니다.

 

여러분이 제게 악플을 단다면 그것은 성격이 사나운 저의

 

인내심과 자아를 키워내기 위한 훈련으로서 누군가 제게

 

주는 것이겠죠.저라는 사람을 단련시키기 위해.


이런 구조로서 성경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해하기 시작하면 성경이 참 잘 만들어진 경전이란 것을

 

인정 안할 수가 없습니다.이토록 정교하게 짜여진 책은

 

흔치 않더군요.

 

이것이 제가 야훼 하나님을 믿는 두번째 이유입니다


 

 

3.사람이 절대로 만들수 없는 것들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와 그보다 더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신은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사람의 경우,

 

어떤 분야이던간에 최고인 자는 칭송도 욕도 가장 많이 먹는 자입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하나뿐인 신도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수치라는 단어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수치상으로 볼때 칭송과 욕을 동시에 가장 많이 먹는 신은

 

분명히 야훼라고 보여집니다. 이해하기 참 쉽죠잉~

 

이런 말은 되도록 하고 싶지 않지만, 사람에게는 격이란 게

 

있으며 그 격의 차이가 사람마다 무척 큽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그 격은 선천적으로 신이 부여해준 부분보단

 

자기 자신이 자유 의지로 만들어간 부분이 더 큰 느낌이죠

 

만약 신이 그냥 장기말을 만들거나,잘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이었다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지 않고

 

로봇처럼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편이 훨씬 관리하기

 

편하니까요. 상식적으로 그렇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자유 의지로서 자신을 따라오기를 바랬던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내가 뭔가를 만들고 그것에 자유의지를 부여했다면

 

분명 나도 똑같은 생각을 했을 테니까요.

 

자유의지는 생명의 증거이자 신의 선물인 것이지요

 

사람 간에 격차가 생기고 선인과 악인이 생기는 것도

 

다 이 자유의지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유의지야말로 인간은 절대로 만들어낼

 

수가 없는 것이죠. 아무리 정교한 로봇이나 컴퓨터를

 

만들어도 자유의지가 없고, 그 때문에 생명이 아니라고

 

평가됩니다.

 

생물 비슷한 것들은,지금의 과학력으로도 얼핏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유의지는 절대로 불어넣을수 없지요?

 

신은 왜 이런 귀찮은 짓을 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세상을 만들거면 이렇게 변수가 많은 자유의지 따위

 

절대 주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성경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이고 우리는 그들의 자녀라고

 

합니다.

 

정말 단순하게 입장을 바꿔서, 내가 내 자식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팔이 한개 없어도, 다리가 없어도 그건 내 자식이에요.

 

근데 자유의지가 없어서 나도 애엄마도 못 알아보면

 

정말 괴로울 거 같습니다.

 

팔다리 병진이어도 좋고, 말 안듣고 맨날 가출해도 되니까

 

자기 생각 자기 의지 있는 애여야 하겠어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을 만들고 우리를 만들어 자식이라고 부르는 존재도

 

그런 생각을 했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지극히 단순하게

 

제 스스로가 창조주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창조주여도 분명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을 거에요.

 

사람을 이렇게 만들었을 겁니다.

 

불편하고 귀찮고,심지어 창조주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그래도 분명 똑같이 했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만듬에 대해 부모자식의 입장으로서

 

말하는 신은 야훼뿐입니다.

 

진짜 부모스럽게 인간을 만든 신은 야훼뿐입니다.

 

이것이 제가 야훼를 믿는 세번째 이유입니다.


 

 

 

 

 

밤을 새서 글이 좀 횡설수설일수 있습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길어서 안읽었다라는 댓글만은 제발...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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