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흔히 말하는 ‘광장인’이 아닙니다. 그저 미니홈피나 둘러보고 신문이나 훑어보는 소시민일 뿐이지요.
하지만 어제 이건 꼭 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씁니다.
지금도 베스트에 랭크되어 있군요. 인간은 도구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글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진부한 종교관련 글입니다. 이제는 그만 두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먼저 이 글을 쓰는 이유를 정확히 밝혀 드리겠습니다.
정확하지 못한 지식으로 그리고 조잡한 문장구성과 저질스런 단어선택을 일삼는 일당 혹은 무리를 고발하기 위해서이기도하고,
또 이들이 그만 한국민의 인터넷의식수준을 떨어뜨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씁니다.
사공윤씨의 글과 조성민씨의 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슈토론 쪽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두분이시죠.
그리고 그나마 인정비스무리한 것을 받고 계십니다. 물론 그들이 이야기 하고자하는 바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쓴 글을 읽고 있으면 그정도야 금방 알 있지요.
먼저 제가 이글을 쓰게 된 발단인 성경에 대한 해석에 대한 지식여부에 대해 먼저 문제 삼지요.
사공윤씨나 조성민씨의 글에는 성경내용을 가지고 (성경구절이 아닌 성경내용입니다.) 구약의 신을 비판하는 글이 자주 등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베스트에 랭크 되어있는 ‘인간은 도구인가’하는 내용의 글또한 마찬가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내용을 가지고 하는 이야기란 이미 수세기전에 결론이 내려진 오히려 자신들의 무식을 뽐내는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잘 모르면서 자기가 아는 것이 맞는 것 같으니까 ‘막 써내려간다.’정도가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예를 들면 다윗의 딸이 다윗의 아들에게 강간을 당한 내용. (정확한 내용이 어디에 나오는지 아는 가도 궁금할 지경입니다만.)을 들고 완전 ‘여호와’이거 오덕후 아니냐?는 식의 물음입니다.
학문적으로 들어가자면
신의 속성 중 ‘악(惡)의 문제’를 묻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만 그의 본문전체를 보자면, 뭐 고등학생 수준의 문체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대한 이해는 또 어떻습니까?
성경은 경전입니다. 저번에 조민성님이 저에게 그러셨던가요? 그럼 믿는 사람만 알수 있는 거냐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맞습니다. 경전이기 때문에 신앙이 있는 사람만이 그 진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경전상의 진리는 신앙을 전제로 한 상태에서만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것은 불교의 경전인 불경에서도,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 전제되지 않는 상태로 경전의 진리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마치 남자가 애기를 낳는다는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제가 더욱 말하고 싶은 부분은 이것입니다. 그들의 무분별한 단어 선택에 대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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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까? 다윗의 딸은 강간당하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까?
"당신은♬ 강간당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질 속에서♬ 그 정액 받고 있지요♬ "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 강간당함으로 인해 열매를 맺고 ♬ "
뭐 이렇게 불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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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인간은 도구인가’하는 내용의 ‘사공윤’씨 글의 맨 마지막 부분입니다. (본인의 입으로 미괄식이라고 하는 글입니다.)
정당한 비판을 하고 싶으셨다면서요? 정당한 비판이 저 글 어디서 찾아 볼 수 있단 말입니까? 적당히 구색만 맞추고 존댓말을 쓰고 있으면 비판입니까? 정확한 지식은 찾아 볼래야 찾아볼 수도 없고, 단어는 차마 입에 올릴 수조차 없는 단어들을 쓰고 있으면서 감히 비판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조민성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부분에서 여러 차례 보아 왔습니다. 차마 입에도 올릴 수 없는 욕을 당신이 ‘싫다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히 내 뱉는 이유는 당신이 이곳이 인터넷상이라고 상대방의 인격을 경시하거나, 아니면 그러한 개념자체가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욕 뿐만 아니라 성경을 크레모아 받침대로 쓴다는 둥 하는 소리들은 사실 그리스도교를 믿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인격을 무시하는 발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격이 중요한 만큼 당신의 글을 읽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인격 또한 중요하게 여겨주십시오.
정확하지 못한 지식으로, 그리고 저렇게 지저분하고 잡스러운 표현으로 광장에 자꾸 글을 올리시는 이유를 제가 말해도 되겠습니까?
바로 “인터넷이니까 막 올려도되.” 라고 생각하는 것 아닙니까? 저토록 공신력이 없는 글을 여러사람이 보는 인터넷에 올리고 하니 사람들 사이에서 ‘너이버 지식이니’ ‘인터넷 지식은 쓸모없다느니’ 하는 말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공신력 없고 수준 낮은 글은 흔히 말하는 다이어리에나 쓰십시오. 곱게 포도알이나 받으라는 겁니다.
비판을 하시려면 정확하게, 어디 신문사설에 내놔도 손색없을 정도가 아니라면 일단 한번 참아주십시오. 이것은 충고입니다.
그리고 ‘김현수씨 조봉덕씨를 비롯한 광장에 무의미한 성경구절들과 선교글들만 올려놓는 분들’에게 고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쓰잘데기 없이 성경구절이나 올리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먼저 당신이 얼마나 예수님을 닮아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예수님과 함게 생활 하고 있는가를 반성하십시오. 그것이 우선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아무곳에나 가서 머물러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이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선교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일부 개신교도들이 뿌리는 ‘찌라시’나 당신들이 지금 올리고 있는 성경구절들이 아닌, 참으로 예수님을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 행동 하나하나가 진정한 선교입니다. 도대체 ‘휴지받고’ ‘돈받고’ ‘간식받아가며’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예수님을 알아갈 턱이나 있습니까?
그리고 개중에는 이런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자신들이 체함한 진리가 전부인양 무조건 믿어라 라고 하는 분들. 명심하십시오. 당신이 체험한 진리가 이세상 진리의 전부라면 그건 신이 아닙니다. 신은 그렇게 좁고 작은 개념을 가지신 분이 아닙니다.
중세의 신학자 안셀무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가장 큰 것보다 더 큰 것. 그것이 바로 신이다.”라고요.
당신이 체함한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독단이고 또한 신이 그 사람에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실 권리를 빼앗는 죄입니다.
그보다는 당신들이 모르는 신의 모습이 얼마나 더 많은 지 알아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진리는 하나이지만 드러나는 방식은 여러 가지임을 왜 여러분들은 아직도 모릅니까?
이상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줄이겠습니다.
실명을 거론하게 되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싸이월드는 실명제인데. 실명제인 만큼 더 확고한, 그리고 공신력있는 그리고 지성인다운 글들을 이제부터는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더 이상 성경에 대한 수준 낮은 비난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에 원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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