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게 당신은 사랑입니다

이은경 |2009.04.01 14:54
조회 61 |추천 0

 

마음을 다해 불러보는 이름

 

눈자위 당신으로 채워 일렁이고 싶을 떄

 

눈물 어린 사연 안고 달빛 흐르는 신새벽

 

호숫가 품 안처럼  잠시고 싶은

 

내게 당신은 사랑입니다

 

그대 마음 어디를 향해 열려 있고

 

그대 눈빛 어디를 향해 켜 놓았던지

 

산 그림자 안고 말 없이 흐르는 창가에

 

나무처럼 기대어 가라앉고 싶은

 

내게 당신은 사랑입니다

 

첫사랑처럼 내게로 와서 마음을 다 준 당신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절뚝이는

 

기다림의 집을 짓고 일생동안 견디며

 

저물어 가는 시절 살아갈지라도

 

내게 당신은 사랑입니다

 

하루가 그리움으로 시작되고

 

보고픔에 걸려서 늑골이 부서질지라도

 

산이 되고 강이 되는 기다림이 서럽지 않을

 

세상에 태어나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사람

 

내게 당신은 사랑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