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사월
퇴근 후 저녁을 먹고 공연을 볼 여유가 있을거라 생각했던 우리의 예상은 오산
근처에서 밥을 먹자며 지나간 현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대기행렬이 줄을 이었다
급한대로 줄을 서고(약 100번째정도에) 밥스바비에서 햄버거를 사다 먹었다
8시 20분쯤 입장이 가능했고 이미 좌석은 만석이었지만 운좋게 좋은 자리에 서서 대기할 수 있었다
Bar에서 흘러나오는 브로콜리너마저 노래를 흥얼흥얼 따라부르며
사실 개인적으로 난생처음 보는 공연이라 들뜨기도 했었지만
그 첫 공연이 한동안 푹 빠져있던 브로콜리너마저라는것도 의미가 크다
아담한 사이즈의 예쁜 대기표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브로콜리너마저 등장!
사람들의 환호성과 멋적은 덕원씨의 목소리
그리고 시작되는 첫 곡 [춤]
멋적은 듯 물만 마시며 노래를 부르는 덕원
입고나온 티셔츠와 판박이
아, 목소리 너무 좋아요!!
파워풀한 드럼을 선보인 류지
너무 예쁜 목소리로 [수줍은 여학생]을 불러 깜짝!
덕분에 드럼이 너무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장난기많은 듯 귀여웠던 향기
환상적인 기타연주와 멜로디언 수줍은 듯 떨리던 목소리
아, 너무 귀여웠습니다!
키보드와 코러스를 오가며 가끔 덕원의 말을 통역해주던 잔디
은근 포스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요!
너무 짧은 1시간 공연에 모두 아쉬워 하며 앵콜을 외쳤는데...
정말 준비한 곡이 없다며 난감해 하던 멤버들은 긴급회의에 들어가고..
결국 1부에서 선보였던 신곡 [마침표] 앵콜송을 마지막으로
너무나 신나고 파워풀한 공연이 막을 내렸다
A/S 센터에 가서 컴퓨터를 맡기시고-_- 빠른 시일내에 앨범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질릴만큼 들어도 질리지 않는
브로콜리 너마저
완전 사랑합니다
홍대 빵
Nikon D70
Nikkor ED 18-70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