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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급여 못받는거 아냐..

돈 없다 |2006.08.17 17:05
조회 520 |추천 0

신설사업장입니다.

시재금은 항상 법인통장에서 십만원씩 인출해서 사무실에 필요한데 사용해 왔습니다.

현재 통장에 7,000원 남아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시재금도 이제는 8,000원이 채 안됩니다. 그래서 점심 계산도 못해서 외상으로 남아 있구요.

사장 나갔다 들어왔길래 상황을 보고 있었습니다.

나왈: 사장님, 식당에 20,000원 갔다 드려야 되는데요?

사장왈: (점심 때 사장 나가고 없어서 사무실에 계셨던 분들하고 밥을 먹었기 때문에 사장님은 제가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더라구요.) 어디 식당?

나왈: 점심 먹은거..(그제서야 알아들음)

사장왈: 돈 없다면서 은행에 마이너스 어쩌고, 6,000만원 빚 어쩌고, 돈이 없어서 집까지 팔았어.

나왈: (사장놈 돈 없는 부분에 대해서 약간 잠시 설명을 하길래 듣기는 열심히 들었습니다. )  네. 그러고 제 자리에 앉았는데요, 좀 불안해지려고 합니다.

이 회사 들어와서 이렇게 법인통장에 7,000원만 달랑 남아 있어서 식당 밥값 못주기는 처음 입니다.

아직까지는 제 급여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된적은 없습니다.

8월 임대료도 아직까지 못 내고 있네요.

국민연금의 경우도 제 날짜에 못내서 담달에 수수료 붙어서 더 내야할 상황입니다.

제가 이 회사 들어왔을 때는 철강, 스텐레스 관련 회사였는데, 부가세신고 끝나더니 그나마 있던 일도 더 없고, 사장은 게임기사업에 환경관련해서 경유차량 매연저감사업에 내가 무슨 회사 다니고 있는건지...

전화 통화하는 거 들어보니까 게임기사업에 6억 들어가있다고 하네요.

통화 끝나더니, 조만간 돈이 들어올거라는 듯이 긍정적인쪽으로 말씀하시네요.

한가지 사업만 제대로 하지..

뭔 사업을 이렇게 벌려두는 건지..

내가 다 골치가 아파옵니다.

경력1년 만들기 위해서 견디고 있는데 급여 밀려서 경력 1년 만들기작전은 물거품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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