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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날 이후에...

조성길 |2009.04.06 11:37
조회 28 |추천 0

번죽이고 싶지만은 그렇게 퇴영하는 것은 싫다.

침묵으로 되 돌리기에는  지나치게 힘이든다.

겸사 한식날이기에 아버님에게 다녀 오기로 하고선

빈 마음으로 같다 온 후의 감정이완이 지독히도 심하다.

부연하듯이 보게 되어던 풍취는 안스러웠다....감정 불이다.

무엇을 두고 왔는지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저녁, 아머님이 저혈당으로 쇼크를 일으기셔 병원에 실려가셨다.

늦은 시각에 입원실 , 서성이다가 지금에서 겨우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겨우 여자를 만났었고 모든 것을 던져 버렸으며 가족을 잃었고

그리고 혼자 무언의 성을 세우기 시작했다.

 

번죽하는 듯이 자신을 비하하고 만다.

책임 추긍이라도 있었을까.

응급실 앞에서 빈 하늘을 봤다.

퇴색된 채 뿌옇기만 한 하늘이었다.

무엇으로 인해 그곳에서떨고 있었을까?

급박해지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줄 담배를 피며

한숨을 짖고 있어야만 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사람조차 없어

허우적 거리며 빈 손짓을 하고 있었다.

 

내게 있어 아버지는 무엇이었을까?

 

26.

한참동안 26이란 숫자를 읖조리셨다.

당신은 무엇을 의미하면서

그렇게까지 괴로워 하시며 말 하셨을까.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새 하얗게 발하신 머리카락....

깊게 드리우신 주름사이에...

나는 그림자로 남아 있을 다름이다.

피곤에 ㅈ찌드신 얼굴에선  그 무엇도 느길수가 엊ㅅ었을 다름이다.

결국 그 자리를 피해 밖으로 나올수 밖에 없었다.

 

ㅡ  춥다.  ㅡ

떨리는 손으로

내게 전해져 오는 불신이었던 것 같다.

못난 자식이 안스러워 하심이

사무치어 더욱 굳게 손을 잡으신지도 모른다.

아, 나는 그렇게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마는 것인지....

 

싫다.

종부성사도... 기도 조차도 싫다.

오늘 따라 그것이 그렇게 가식으로 닥아설 때는.......

 

아버님!

빈 그릇을 찾으려는지도 모릅니다.

제게 있어 온 날들의 회한이

어저면 당신에겐 큰 짐이 었을지도 모르겠읍니다.

아버님!

힘 내세요.  새론 삭이 잇을테니.....

침묵을 상쇠하고 싶습니다.

작은 힘을 갇고 싶지만 제게는 낮음만이 있읍니다.

 

아, 지금은 슬픔인지요?

 

앞으로의 성상이 없읍니다.

낮게... 아주 낮게 자리하고만 있을 다름입니다.

 

모든 것을 파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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