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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랑한다는것은

김은영 |2009.04.13 21:26
조회 53 |추천 0


 

 

 

길을 가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때가 있다.           

따지고 보면 별일도 아닌 것에
목이 메어오는 때가 있는 것이다.

 

늘 내 눈물의 진원지였던 그대,
그대 내게 없음이 이리도 서러운가                                      덜려고 애를 써도
한 줌도 덜어낼 수 없는 내 슬픔의 근원이
대체 언제까지 당신에게 매여 있어야 하는 것인지.

 

이젠 잊었겠지 했는데도
시시각각 더운 눈물로 다가오는 걸 보니
내가 당신을 사랑하긴 했었나 보다.
뜨겁게 사랑하긴 했었나 보다.

 

 

 

이정하, "혼자사랑한다는것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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