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를 닫고 입을 닫는 것은
이해가 아니라 방치하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해시킬 필요도, 이해할 필요도 없는
무의미한 존재에대한 태도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전투적으로 싸워야한다
적어도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무의미한 존재가 아니라면
이미 시작된 불편한 얘기들은
잠시나마 상처를 받을 망정
편한 얘기가 될 때까지 충분히싸우고 할퀴고 말하고 듣고
그제서야 진심을다해 미안하고...
그렇게 이해하고 맞춰가야만한다.
그저 다 이해한 척하며 방치해뒀다가
썩은 이 뽑아내듯 끝내버리는 것은 어쩜 크고 작게 싸우는 시간들 보다 더 내 마음과 시간을 낭비해버리는 짓일테니
"진행중 인 사랑은 지치지 않는다"
사랑을 지치게 하는 것은 고난이 아니라, 스스로 멈춘 그것의
발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