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자(리버풀) - 토레스(48, 72), 배나윤(55, 92)
득점자(아스날) - 아르샤빈(35, 66, 69, 89)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리버풀과 아스널이 화끈한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 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2008/2009 FA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4-4로 비겼다.
리버풀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전에 이어 또 한번 4-4 무승부를 연출하며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우승 경쟁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리버풀은 이번 무승부로 2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71점으로 동률을 이뤘고, 골 득실 차에서 앞서며 일시적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경이로운 득점 공방의 포문을 연 것은 원정팀 아스널이었다. 36분 사미르 나스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연결한 땅볼 패스를 안드리 아르샤빈이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아스널이 앞서갔다. 하지만 리버풀에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있었다. 리버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49분 디르크 카위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 패스를 강력한 헤딩슛으로 꽂아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여세를 몰아 56분에 또 다시 카위트가 우측에서 연결한 크로스 패스를 문전 경합 속에 요시 베나윤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우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볼을 걷어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통과한 뒤였다. 그러나 아스널은 곧바로 67분에 아르샤빈이 번개같이 달려들며 리버풀 수비의 볼을 빼앗은 뒤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며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르샤빈은 3분 만인 70분에 문전 혼전 중에 리버풀의 제이미 캐러거가 헤딩으로 걷어내려던 볼을 낚아챈 뒤 침착하게 밀어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스널이 다시 3-2로 앞서갔다. 하지만 리버풀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72분에 토레스가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아스널 수비 세 명 사이에서 완벽하게 볼을 트래핑 한 뒤 강력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치열한 공방전은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90분, 리버풀의 코너킥 공격이 실패하자 시오 월컷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역공에 나섰고, 이를 반대편에서 달려온 아르샤빈이 어아받아 마무리하면서 4-3으로 아스널이 막판 리드를 잡았다.
아스널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던 경기는 추가 시간이 진행된 93분 리버풀이 챠비 알론소의 롱 패스에 이어 오른쪽 측면에서 하비에르 마스케라노가 연결한 크로스 패스를 문전에서 베나윤이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면서 4-4 동점으로 끝났다.
이상윤 막장 해설..ㅋㅋ
토레스의 동점골 3:3이되자 ..
자기가 경기장에서 뛰어야한다고..ㅋㅋ
epl이 무슨 조기축구회도 아니구..
